필름 사진
2010.07.21 by 눈뜨
돼지군의 귀환
2010.07.20 by 눈뜨
내 책상에 상주하는 페브릭 꼬꼬마들
2010.07.19 by 눈뜨
잠 못 드는 밤
2010.07.18 by 눈뜨
장마
2010.07.17 by 눈뜨
장마철 아이템
2010.07.16 by 눈뜨
눈요기?
2010.07.15 by 눈뜨
공사 중
2010.07.14 by 눈뜨
작년 가을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현상한 사진들을 꺼내 봤다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도, 지울 수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손에 넣기까지는 반드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며 사진을 받고 나면 나로서는 지난 날의 결과물을 보기만 할 뿐, 바꿀 수는 없다 필름 사진의 이러한 불편함은 '살아간다'는 개념과 많이 닮았다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21. 22:45
제주도에 3박 4일을 찍으러 갔던 돼지군이 돌아 왔다 서울에 상륙한 건 어제지만, 내가 못 봤으니 무효 제주도에 겨우 나흘 체류했을 뿐인데, 나보다 까매져서 나타났다 설마.. 복귀가 안 되는 건 아니겠지? ;; 아무것도 안 산 척 하더니, 선물까지 두루두루 챙겨 온 돼지군 돼지군의 바람대로 선물들 포스팅은 다음 기회에..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20. 23:38
낮잠 베개, 팔꿈치 쿠션, 소음 방지용 손수건, 휴대폰 꽂이까지 여러모로 자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소품들이다 어차피 어울리라고 놓은 건 아니긴 하지만..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9. 23:20
돼지군이 장기 사용대차 해 준 D2를 제주도 여행에 가져가야 한다면서 대신 아이팟 터치를 떨구고 갔다 비가 와서 주말 동안 집에 있었고, 가방은 들 일이 없으니 침대 맡에 두고 있다 그래서 자기 전에 블로그 확인만 해야지 하고 잡아 들고는 하는데 시나브로 무한 웹서핑의 세계로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덕분에 간만에 찾아 온 선선한 밤에도 일찍 잠 들지 못하고 있다 주말도 끝났으니, 오늘부턴 일찍 자야지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8. 21:23
정말 간만에 장마답게 비가 내리고 있다 주룩주룩 쏟아 붓는 비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우중충한 색 덕에 기분이 업 되진 않는다 확실히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군데 군데 걸려 있고, 해가 나야 괜히 방방 뜨게 되는데.. 제주도가 그렇다지? (-_-^)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7. 19:35
펼칠 때면 "펑" 하는 소리를 내는 튼튼한 자동 장우산 고무신 같아 보이지 않는 구멍 듬성듬성 고무신 이들 덕분에 장마철이면 핑크레이디가 되고는 한다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6. 12:49
내일 오후 제주도로 날아가 3박 4일을 찍고 올 돼지군 일정을 짜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해서 동네 카페를 찾았다 나름 도움이 되었고, 무사히(?) 3박 4일 제주도 가족 여행 일정 완성 눈요기라 함은 '눈으로 보기만 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을 느끼는 일'이라 한다 .. 만족은 개뿔 어떻게 이런 걸 눈으로만 보고 만족을 느끼니? 어이 없다~ [ 여담 ] 테라롯사 사장님이 본인이 올린 포스트를 보셨다며, 쿠키를 서비스로 주셨다 (+_+) " (^0^) 잘 먹었습니다"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5. 21:08
언제쯤 완전한 건물의 모양을 찾을지, 과연 어떤 모양의 건물이 될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언제까지나 지금과 같은 모양은 아니리라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온전한 모양을 찾기 위해 오늘도 굉음과 먼지가 철판을 넘어 온다 저 너머보다 뜨겁지 않았던 나의 하루가 새삼 부끄럽다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14.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