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011년 8월 초에 4박5일 간 다녀온 일본 여행을
정리 해 보자는 마음으로, 그 곳에서 먹고 온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뭐… 구경 하고 온 것들도 정리 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내가 너무 게으르다. ㅎㅎ;;
하여간, 2011년에 다녀온 여행이니, 해를 넘기지 말고 끝내자는 목표는 달성했다.
12월 30일에 끝냈으니, 아슬아슬 했어.. ㅎㅎ
자, 그럼 새해 첫 포스팅에서
일본 여행 시 다녀온 모든 음식점을 간략 정리 해 보도록 하겠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참고 하시길.
그리고 타베로그는 일본의 음식점 리뷰 싸이트 같은 곳이다. 포스팅 할 시점의
평점도 함께 표시 했지만, 현재는 또 달라질 수도 있으니, 정확한 확인은 링크를 통해서 하시길.
그럼 시작!
1. 오사카의 스시긴(すしぎん)
http://noondd.tistory.com/1459
일본에 도착 해서 처음 먹은 식사였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양한 종류의 수준급 초밥을 먹었다는 점이 좋았고, 주인 아저씨께서 한국어도
잘 하시는 편이라, 이런 것 저런 것 물어 가며 식사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초밥 좋아 하시면, 오사카에 가셔서 한 번 꼭 가 보시길.
타베로그 평점은 2011년 8월 기준 5점 만점에 3.5점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osaka/A2702/A270205/27015774/
2. 오사카의 나니와 오키나 (なにわ翁)
http://noondd.tistory.com/1509
스시긴의 초밥이 마음에 들었기에, 일본의 소바는 어떤 맛일까 많이 기대 했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을 받기도 했다는 나니와 오키나로 소바를 먹으러 갔는데,
음… 생각보다는 별로 였다. 아니, 별로라기 보다는 내 생각과는 다른 맛이었다고 해야 하나?
아직까지, 소바가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홈페이지는 http://www.naniwa-okina.co.jp/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0월 기준 3.54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osaka/A2701/A270102/27000029/
3. 오사카의 지유켄 (自由軒)
http://noondd.tistory.com/1511
1910년에 문을 열어 4대 째 이어가는 오래 된 경양식집이다.
일본 내에서도 꽤 유명한 편이라고 한다. 특히 명물 카레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가 보았는데, 독특하진 않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다른 음식들도
적당히 괜찮은 편이니, 근처에 들리면 가 보는 것도 좋겠다.
홈페이지는 http://www.jiyuken.co.jp/index.html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0월 기준 3.14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osaka/A2702/A270202/27001310/
4. 오사카의 앗치치 본점 (あっちち本舗)
http://noondd.tistory.com/1513
도톤보리 일대를 돌아 다니다가, 타코야끼 생각이 나서 들린 집.
이런 맛이라서 유명 해 진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었다.
오사카에 들리면 타코야끼는 꼭 한 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홈페이지는 http://www.acchichi.com/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0월 기준 3.45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osaka/A2702/A270202/27051667/
5. 나라의 우동무기노쿠라 (うどん むぎの蔵)
http://noondd.tistory.com/1553
나라 역에 도착해서 역 근처의 상가에서 들린 우동집.
면발이 탱글거리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음.. 큰 특색은 없었고,
좀 짜다 싶었다는 것 빼고는 무난하게 맛있는 우동이었다.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1월 기준 3.21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nara/A2901/A290101/29004945/
6. 나라의 텐표안 (天平庵)
http://noondd.tistory.com/1588
사슴도 보고 동대사 구경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린 찻집.
전통과자를 파는 곳이었는데, 이 날은 당고와 차 세트 등을 먹었다.
작은 화롯불에 떡을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었던 곳.
홈페이지는 http://www.tenpyoan.com/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1월 기준 3.41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nara/A2901/A290101/29001277/
7. 고베의 고베 스테이크 레스토랑 모리야 본점(神戸ステーキレストラン モーリヤ 本店)
http://noondd.tistory.com/1589
고베규란게 어떤 걸까? 하는 마음으로 들린 곳.
결론적으로 꽤나 고소하고 맛있는 소고기였다. 일본인들이 좋아 하는 녹는 식감의
소고기라는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가 있었다.
홈페이지는 http://www.mouriya.co.jp/indexp.html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1월 기준 3.42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hyogo/A2801/A280101/28000615/
8. 교토 아라시야마의 나카무라야 소혼텐 (中村屋 総本店)
http://noondd.tistory.com/1597
아라시야마에 놀러 가서 돌아다니다 발견 한 고로케 집.
이런 저런 꼬치류도 판매 하니 몇 가지 사서 먹어 보자.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3.35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4/A260403/26006957/
9. 교토 아라시야마의 우니기야 히로카와 (うなぎ屋 廣川)
http://noondd.tistory.com/1599
일본 만화나 영화 등을 보면 참 장어덮밥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먹어 본 결과, 참 맛있구나.. 싶었다. ㅎㅎㅎ
우리나라 식 장어 구이와는 또 다른 맛이니, 한 번 꼭 드셔 보시길.
홈페이지는 http://unagi-hirokawa.jp/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4.07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4/A260403/26000921/
10. 교토 아라시야마의 카페 드 사란 (cafe de salan)
http://noondd.tistory.com/1658
비가 와서 잠깐 들린 까페.
특별히 뭐가 맛있었다기 보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괜찮았다.
홈페이지는 http://www.cafe-de-salan.com/index.html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3.41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4/A260403/26006044/
11. 교토 유노하나 온천지역 쇼엔소 호즈카와테이 료칸(Syoenso Hozukawatei)
저녁 식사 http://noondd.tistory.com/1669
아침 식사 http://noondd.tistory.com/1670
일본 전통 숙박업소인 료칸을 체험 해 보고자 미리 예약 하고 간 곳이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를 이 곳에서 했는데, 꽤 좋은 경험이었다.
가이세키 요리라는 건 정말 설거지 할 일이 많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ㅎㅎㅎ
포스팅이 길어져서 저녁 편과 점심 편 두 개로 나누어 했다.
홈페이지는 http://www.syoenso.com/index.html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3.20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8/A260801/26005817/
12. 교토의 이노다 커피 INODA's COFFEE (イノダコーヒ 清水支店)
http://noondd.tistory.com/1674
청수사로 가는 길에 들린 까페.
교토에서 오래 된 커피 브랜드로도 유명 하다고 한다.
베이커리 공장도 직접 운영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먹어 보니 맛있었다.
풍경도 좋은 편이니, 들려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홈페이지는 http://www.inoda-coffee.co.jp/index.html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3.59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3/A260301/26000417/
13. 교토의 희락 喜楽
http://noondd.tistory.com/1676
가이드북에 실려 있는 곳이었는데, 유일하게 타베로그에 정보가 없는 집이기도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관광지 근처 백반집 같은 느낌?
우동, 소바류와 돈부리 등을 판매 하니, 청수사를 오고 갈 때 한 번 참고 해 보시길.
주소는 일본 〒605-0864 京都府京都市東山区東大路五条上る遊行前町559
전화 번호는 +81 75-561-5218
구글 지도 링크는 http://g.co/maps/25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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