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머물렀던 오사카에서 떠나는 날.
어디를 갈 까 고민 하다가, 아라시야마 근처에 있는 료칸에서 하룻밤 잘 예정이기에
다른 곳에 들리지 않고 바로 아라시야마로 가서 구경 하다가 숙소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착 한 후 짐을 캐비넷에 넣고, 이리 저리 구경 하려던 찰나에 발견 한 가게.
정육점에서 고로케를 팔고 있어! 간단하게 한 개씩 먹어 보자! 라며 들렸다.
가게의 이름은 나카무라야 소혼텐 (中村屋 総本店)
타베로그의 평점은 2011년 12월 기준 3.35
링크는 여기 http://r.tabelog.com/kyoto/A2604/A260403/26006957/
가자~ 교토 방면으로!
카와라마치행 급행을 타고
어디서 내렸더라? 여하튼 도중에 내려서 아라시야마행으로 갈아 타러 가서
몇 정류장 가면 된다.
이제 도착한다!
한큐 아라시야마역에 도착!
다리를 건너고
또 다리를 건너면
여기가 아라시야마구나.
아라시야마는 교토 외각에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귀족의 별장지였는데,
풍경이 좋아서 관광지로 계속 인기가 있다고 한다.
JR 사가 아라시야마역에 있는 큰 캐비넷에 짐을 맡겨 두고 돌아다니기 시작.
그러다가 눈에 띈 나카무라야 소혼텐 (中村屋 総本店)
정육점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뭔가.. 하고 가 봤더니
고로케를 팔고 있다.
돌아와서 검색 해 보니 고로케 파는 가게로 적당히 유명 한 듯.
여기가 본점이고, 다른 곳에 분점이 몇 개 있나 보다.
뭐가 뭔지 몰라서 대충 물어 보니 이것 저것 많이 팔더라.
고로케가 70엔인가 80엔인가 가물가물..
여하튼 고로케, 소고기 꼬치, 소세지를 시켜 보았다.
이건 소세지.
그냥 평범한 소세지 맛 ㅎㅎㅎ
이건 소고기. (아마도?)
양파랑 얇은 소고기가 들어 있는데, 꽤 독특했다.
이건 고로케
짭짤하니 괜찮았던 맛.
음식점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길거리 음식이라고 하면 적당 할 것 같다.
대단한 맛은 아니고, 보통 100엔 언저리에 한 개씩 하니까
아라시야마 돌아 다니다가 눈에 띄면 사 먹어 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이렇게 여덟 번째 맛집 탐방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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