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베이글
이젠 한풀 꺾인 듯도 하지만, 아직도 성업 중인 베이글집들. 성수동에도 유명한 곳이 있다기에 들러봤던 코끼리베이글.당연히 첫 방문은 본점이었다.오후 2시가 넘은 시각. 막 줄 서고 그런댔는데 한산한 모습이라 '어정쩡한 시간엔 널럴하구나' 싶었는데, 가게에 들어가 휑한 쟁반들을 보자 그 이유가 가늠이 됐다. 평범하게 잘 팔릴 것 같은 베이글들은 이미 매진 상태. 샌드위치가 괜찮아 보였지만,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라 디저트 느낌이 나는 편이 나을 것 같았고, 크림이 산더미처럼 든 베이글을 집어 들었다.Cream Cheese 生 cream 크림치즈 생크림 5,600원. 빵보다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는 크림에 홀려서 사봤는데, 같은 자리에서 먹은 진켈란젤로 치즈케이크의 임팩트 탓이었는지, 별다른 인상을 남기진 못..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24. 8. 1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