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이런 신기한 게 굴러 들어 왔다 외국 말이 더 길게 쓰여 있는 뒷면 열심히 잘 읽고, 시작 이게 풋팩 축축한 양말 같다 이게 바닥 발에 잘 씌우고 이제 비닐 버선을 착용할 차례 이건 버선 같이 생겼다. 프리 사이즈 답게 무진장 거대하다 ;; 풋팩 위에 비닐 버선을 덧 신고 30~40분간 기다려주면 된다. 완전 후끈 거리는 게, 초큼 무서울 지경이었다 ;; 이제 발에 있는 걸 벗겨내고, 시키는대로 손으로 토독 토독 토도도독 두드려 주면 옥케이! 확실히 촉촉해지긴 했는데, 딱 한 번 해 봐서 그런지 효과가 지속되진 않는 듯 싶었다 별로 많이 나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굳은 살이 생기능겨?! T^T

文化 우와 2009. 9. 28. 01:24

인사동길 건너편 삼청동길 가기 전 즈음에 신발 노점이 전격 등장했다 6천원이라는 파격가에 이것저것 찝쩍 대다가 욘석을 얻어 신기로 했다 (아마도) 고무신이지만 고무신 답지 않은 포스 비 오는 날 신어야지 하고 샀는데, 인석을 사고 나니 비가 본인을 피해 다니더라 ;;; 위에서 찍어서 그렇지, 착용샷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핑크는 역시 하얀 분께 추천

文化 우와 2009. 9. 6. 10:40

9월이라 여름도 갔나 싶지만 여전히 낮엔 더우니까, 그간 미뤄뒀던 부채 포스팅을 해 보기로 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인사동길에는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여름이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바로 형형색색의 부채 수 많은 가게들 중 조금은 외진(?) 곳에 위치한 상가에 가서 부채들을 둘러 보기로 했다 사람이 많거나, 상인 분이 대 놓고 호객을 하는 곳은 영 부담스러워서.. ^^; 여긴 물건을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야 사장님을 뵐 수 있었다 누가 집어 가도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래도 낮엔 괜찮다고 살만한 대한민국 휴대성이 좋고 멋스러운 접이식 부채 하나를 골라 보기로 했다. 가격은 보시다시피 1300원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대나무로 만든 이런 모양의 부채를 합죽선이라고 한다던데.. 얘도 그건가?? 별 문..

文化 우와 2009. 9. 5. 00:59

돼지군의 깜짝 선물이 몰아 터지던 어느 날 본인에게로 온 녀석들 이번엔 뷰티넷이란다 박스에 붙은 테잎을 보니, 어딘지 익숙하다? 음샤 음샤면 화장품인데, 뭔 가래떡 떡떡 자른 것 같은 것들이 잔뜩 들어 있다. 뽁뽁이 대신인가? 산 품목들. 씨즌오픈가 암튼 뭐 그런 할인을 해서 저렴하게 구입하였다고. 살뜰한 돼지군. 별 걸 다 안다 음. 음. 그래. 그래 목록을 보니 깨질 건 없는 것 같은데, 참 열심히도 쌌구나 싶다 가래떡 가득한 박스에서 몽땅 꺼내 보았다 뻘건 박스 뚜껑까지 열어서, 돼지군표 미샤 화장품 선물 꾸러미 총 구성품은 이러하다 아까 본 목록 순서대로 살펴 보자 우선 증정품부터 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얜 뭔가 싶었더랬다 화장솜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상식에 반한다 이만한 상자에 화장솜이 겨우 ..

文化 우와 2009. 8. 31. 00:11

돼지군의 깜짝 선물 위즈위드가 무시다냐. 영문도 모르고 조심조심 개봉 중인 본인. 박스의 내용물은 비치 슬리퍼였다 비치 슬리퍼라고는 하지만 색상이 너무 튄다. 특히나 까무잡잡한 본인에게는 좀 버거운 듯 싶었다 재미나 하며 태국 다녀 왔다고 하라는 돼지군. 무에타이를 해도 되겠다고.. ㄱ- 자네가 사 주신 거자네 저 발목에 거는 거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결국 떼어 버렸다 이건 사은품으로 온 녀석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았는데 걸을 때 발이 신발에서 자꾸 이탈한다는 치명적인 문제 덕분에, 신발로서 조금 곤란한 녀석 여름 동안 잘 신어 본다고 신어보려고 했는데, 좀 버거운 녀석들이었다 ^^;;;;

文化 우와 2009. 8. 30. 20:57

예술의 전당에서 나무 재질로 둘러 싸인 친구를 만났다 손을 부여 잡아 보고, 보다 가까이 가 보았는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큰 당신 암만 손을 내미셔도, 꼼짝 않고 그 위에만 계셔서야.. 쫘~식! 건방져?! 보너스 사진

文化 우와/創作 맹글 2009. 8. 16. 20:24

돼지군 이벤트 당첨 기념으로 남은 초대장 탈탈 털어 뿌리고 나서 0장의 압박에 시달렸는데 어제 초대장 충전이 되었네요 다행히 제가 초대해 드린 분들께선 대부분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주시고 계십니다 처음에 뭣 모르고 선착으로 드린 두 분이 가장 열심히 운영 중이시고, 나중에 고르고 골라 드린 분들 중 블로그를 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 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지만 말이죠 ^^; 지리하게(?) 비가 내리는 장마철. 제가 티스토리에 서식하기 시작한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처럼 이사를 하시려는 분들께 초대장을 드리려 합니다 지리한 장마철의 소일거리 창출 차원이랄까요? ^^ 초대장 수 ; 3 장 신청 기간 ; 지금부터 18일 토요일 밤 12시까지 신청 방법 ; 비밀 댓글로 현재 운영 중..

文化 우와 2009. 7. 17. 17:12

은행의 저렴한 이자에 질려 CMA 계좌를 개설하려고 헤매던 중 발견한 유용한 정보 NH 투자증권 가입 기념으로 저렴한 주식 몇 주를 사 봤는데, 어마어마 한 수수료에 놀랄 수 밖에 없었던지라 어차피 주식을 제대로 해볼 생각은 (아직까진 ^^;) 없지만, 그래도 미리 만들어 둬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 기회가 좋을 때 겸사 겸사 만들어 두기로 했다 요건을 숙지하고, 우선 할 수 있는 것부터 해 보기로 했다 동양종금 홈피에서 검색해 본 결과, CMA계좌는 우리은행에서도 만들 수 있다기에 동네에 있는 우리은행에 쭐래쭐래 가서 동양종금 CMA 계좌를 개설했다 집으로 와서 동양종금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인터넷으로 증권저축계좌를 개설하려고 했는데 지점에서 CMA 계좌를 만들어야 인터넷으로 증권저축계좌 개설이 가능하..

文化 우와 2009. 7. 1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