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먹거리 - 다꼬야끼
11월 14일. 우연히 동네 길거리에서 타코야끼 차를 발견하고는 용감히 도전해 보기로 했다 6개 3천원이라는, 생각을 초월하는 가격 덕에, 한 번 먹어 보고 별로면 포스팅 안 할 생각으로 차 같은 건 안 찍었더랬는데… 불행히도 맛 있었다 그래서 며칠 뒤 타코야끼 차를 다시 찾았다 언제부턴가 어둑어둑 해 질 무렵이면 새마을 금고 앞에 타코야끼가 꾸버지고 있는 게 목격 되었다 구워 놓은 게 하나도 없어서 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다. 덕분에 샅샅이 구경~!! 타코야끼에 참 다양한 것들이 들어가는 듯 했다 저번에 먹어 봤을 때 김치 맛이 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내가 틀린 게 아니었다 비싸다 싶은 가격에도 처음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 바로 저 큼직한 문어! 문어가 들긴 들었나 싶은 타코야끼에 물릴 대로..
食食 얌냠
2008. 11. 2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