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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다분코 - 청라멘이랑 인라멘

食食 얌냠

by 눈뜨 2009. 6.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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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카다분코를 찾았다. 가격이 올랐다고 외면해 오다 보니, 무려 1년 반만이다

엥??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럼 그렇지

주민들 때문인지 이젠 선까지 만들어 뒀구나

고뇌하는 본인

복작복작. 들어와서는 주문하고 먹기 바빠서, 여기 내부 사진은 계산할 때가 되어야 찍게 되는 것 같다

모든 메뉴는 6천원. 밥이랑 사리는 각 천원. 여기 챠슈 덮밥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라면을 종류별로 주문

여긴 돈코츠 라면만 있다. 더 진한 게 인라멘, 묽은 게 청라멘

찻차차차차차차차

거기도 이런 그릇을 쓸까가 궁금해 졌는데, 진짜 일본에 있는 라면 집에는 김치가 없겠지?

청라멘. 인라멘도 그렇고 전보다 묽어진 느낌이었다. 이제 돈코츠 라면이 익숙해져서 그러려나?

근디, 맛 있더라! 면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큼직한 차슈도 그렇고~ >_<

인라멘. 전엔 금방 국물 위에 기름이 굳어 버릴 정도로 찐덕 했었는데.. 확실히 묽어지긴 한 모양이다

다음에 가게 되면 인라멘 먹어야 겠다

라면이나 냉면 따위에서 보면 곱절로 반가운 고기 쪼가리

처음부터는 좀 그렇지만, 마늘을 넣어 먹는 국물 맛도 좋다. 나름 다른 맛이 나서 두 가지를 먹는 기분

그치만 청라멘에 넣는 건 좀 그렇고, 인라멘에 넣어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사리 추가까지 해서

알차게 잡솨 드렸다

오래 기다리는 게 마이너스 요인이 되긴 하지만, 맛이 있긴 하다

역시 괜히 성공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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