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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CHARLIE BROWN CAFE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점 - 아이스 아메리카노 (R) + 마카다미아 라떼

茶室 찻집

by 눈뜨 2011. 11.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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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점 - 아이스 아메리카노 (R) + 마카다미아 라떼 >


위치정보



 

 

 

홍대 놀이터 근처에 있는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점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난 해가 지나기 전에 첫 포스트가 올라올 계획이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제사 첫 포스트를 올린다

뭐.. 작년 사진 일기에서 '스누피의 커밍아웃'이란 제목으로 블로그에 살짝 등장하긴 했으니, 처음은 아닌가? ^^;

 

 

 '티몬나우 등록맛집'이라는 입간판이 입구 어귀에 웅크리고 있다

 

 

티몬나우를 확인해 보니, 만원 자유이용권 4천5백원에 올라와 있었다

 

 

티몬 애플리케이션에, ISP 결제 애플리케이션까지 받아서 구매 완료

 

 

여기가 찰리 브라운 카페

스누피랑 찰리 브라운 등 등장인물들이 매장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귀여운데, 헬로 키티 카페처럼 부담스럽진 않아서, 개인적으론 찰리 브라운 카페가 더 마음에 든다

근데 이 날은 손님이 많지 않아 그런지 꺼진 조명이 드문드문 있어, 발랄한 매장 인테리어랑 안 어울리게 어두침침했다

 

 

 진동벨

그러고보니 스누피 만화에 나오는 남자 애들은 머리털이 변변찮다
 

 

 우리 자린 흡연석 바로 옆 구석 자리

 

 

 만원 자유이용권이라 만원을 넘으면 추가금을 내면 되지만, 걍 귀찮아서 맞춰서 시켰다

백원이 남지만..뭐.. 어쩔 수 없지

보다시피 찰리 브라운 카페 커피 값은 여느 커피 전문 체인점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싸지 않다

해서 쿠폰 없이 맨손으로 찾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된장의 상징 스타벅스보다도 비싸니, 문턱이 다소 높은 편이라 하겠다

 

 

 뭐 응모하라고 해서 했는데.. 안될 걸 알면서도 왜 이런 걸 쓰고 앉았는지..;;;

 

 

쓸데 없이 헛헛한 마음은 접어 두고, 음료나 먹자~

 

 

우유가 들지 않은 걸 시키면 손해 보는 기분

차가운 걸 시키면 더더욱 손해 보는 기분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R) 4,400원

 

 

 양호

 

 

마카다미아 라떼 5,500원

 

 

라떼 같은 음료 위에 얹어주는 그림

헬로 키티 카페에서도 그렇고, 이 재미에 라떼를 시키게 되는데

 

 

 다 먹을 즈음엔 이런 해괴망측한 모양새를 보이고는 한다

그래도 키티 얼굴 일글어지는 것보단 훨 낫긴 하다

맛은 .. 꼬숩다 해야하나? 과자 맛 같은 게 난달까? 나름 이색적이다

 



찰리 브라운 카페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좋은데, 가격이 좀 세다

가격을 내리면 좋겠다만 그럴 리는 없을 테고, 다시 조명들이나 제 자리에 돌려 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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