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맑음 + 흐림 + 비 새벽에 갑자기 쏟아지던 빗줄기. 지나던 소나기였는지 이내 그쳤고, 흐리긴 했지만 이내 밝아졌다 점심을 먹으려 나왔을 땐 하늘이 잔뜩 흐렸지만, 낮은 강수 확률을 맹신하고 우산 없이 딸랑 딸랑 나왔는데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가 싶더니 또 후두두둑 내려대기 시작했다 식사 후 올라올 즈음에는 파란 하늘 아래 먹구름과 새하얀 구름이 공존하는 묘한 광경이 펼쳐지더라 눈 빼고 몽땅 해당되는 요상한 날씨의 하루였다 하얀 뭉게 구름에 파란 하늘. 덕분에 오늘 하루 작품 사진은 여럿 나왔을 것 같다 끝으로 보너스 동영상 구름이 빨리도 지나가는 게 신기해서 한번 찍어 봤다 삼각대 없이 손으로 찍으려니 ㄷㄷㄷ ^^; 실제로 봤을 땐 진짜 빨리 움직였는데, 이렇게 보니 별반 빠르지 않아 뵌다 (-_..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0. 7. 26.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