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청포도 에이드
동네 마트에서 파격 세일을 하던 청포도. 덕분에 모처럼 청포도 풍년이었다 그냥 먹어도 당도가 높고 맛나지만, 신 건 당연하고 새콤한 데 취약한 헷바닥의 소유자다 보니, 그냥 웅큼웅큼 먹어대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붕붕이와 함께 청포도 에이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청포도와 사이다를 준비했다. 검색해보니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쓰기도 하더라 청포도, 알알이 세척 완료 원래는 다채로운 사이즈의 용기가 있는 붕붕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다보니 가장 작은 통 하나만 남았다 단박에 다 넣고 휙 갈면 편하겠지만, 여건상 선발대와 후발대를 나눠야만 했다 1차 붕붕 완료 거기에 남은 청포도를 마저 넣고 최종 붕붕까지 완료 크지 않은 한 송이 씻어서 가니가 이거 딱 한 통 정도 나오더라. 3백미리 좀 넘으려나?..
食食 얌냠
2013. 3. 28.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