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모친께서 홈쇼핑에서 질러주신 스킨 로션 세트. 두 세트 주문해서는 하나 떨궈 주셨다 뭔가 번쩍번쩍하다. 집에서 가져와서 박스째 그냥 뒀을 뿐인데 같이 사는 언니가 보자마자 "이거 어머니께서 사 주신 거지?!" 하더라 이런 게 어머님들 스타일인겐가...? ㅎㅎ;;; 이렇게가 풀 세트 제품상자 뒷면에는 각 제품의 설명을 빽빽하게 쓰여져 있었다 모친께서 굉장히 흡족해 하셨던 샘플병. 큼직한 게 마음에 드신단다 번쩍 번쩍 빛이 나는 스킨 로션에도 뭔가가 들어 있다 조그만 상자를 하나 더 주셨는데, 앰플이란다. 글루코사민이 피부 보습과 탄력을 도와 주신다고 이렇게 생긴 아이. 이 땐 이렇게 생긴 게 이것 뿐이었는데, 이젠 무려 세개 퍼센테이지는 안 써 게시지만 제법 자세한 내용물 설명 어느 날 아침 화장품을 바르..

文化 우와 2009. 4. 12. 14:26

(본인이 결제한 건 아니지만) 사만 얼마짜리 세럼을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것도 무료배송으로 산 것도 득템인데 씨라클 포어타이트닝 세럼과 누드 비비크림까지!! 이런 게 바로 블로그질 하는 보람이랄까? 완전 감사드립니다!! ^-------------^

雜談 주절/幸運 앗싸 2009. 4. 1. 20:46

과한 인내심으로 얼굴에 색소침착을 유발하고, 코 부위에 블랙헤드가 창궐한 본인을 위해 돼지군이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야 선물해 주신 물건의 포스팅을 하려 한다 Ciracle C20 PORE PEELING GEL 씨라클 C20 포어 필링젤 본인의 피부를 보며 항상 안 쓰러워하던 돼지군은 원데이몰인 원어데이 열혈팬이다 12시가 땡 하면 원어데이에 접속하는 것이 그의 일과 (덕분에 그 힘들다는 원박스도 당당히 구매 성공) 전에는 특이한 상품들이 나오는 게 특징이었는데, 요즘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듯 했다 제품과 함께 온 에이포 용지 프린트물 한 장 감사 인사와 더불어 사용법부터 이벤트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제품 상자 면면에는 각종 설명들이 쓰여 있는데.. 한 눈에 들어 오는 건..

文化 우와 2009. 3. 29. 14:17

왓슨스 옆을 지나다가 구디백인지 뭔질 준다고 써 붙여 놓은 걸 발견하고 들어가서 받아왔다 꼿꼿이 잘 서 있는 걸 보니, 전단지가 들었나보다 했다 껍떡이 맘에 든다 열어서 하나 하나 꺼내 평쳐 보니 이렇더라 맨 처음 오픈했을 때, 열심히도 돌려대던 물건 아시아 No.1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란다 이래서 화장솜은 돈 주고 사기가 아깝다 가장 의외의 물건은 이 것. 대관절 치실이라니... ;; 제조공급원이 주식회사 해외개발이라 그런지, 이 쪼매난 칸 빼고는 죄~ 꼬부랑 글씨들 바디 스크럽도 있구나 뒷면을 보니 글씨가 깨알보다 작게 박혀 있다. 뭔 할 말이 이리도 많은지.. 호두껍질을 갈아 만들었다는데... 좋을까?? 마몽드 콜라겐 크림 얜 과하게 과묵한 거 아닌가? 언제 바를 진 말을 해 줘야지 별 건 아니지..

文化 우와 2009. 1. 13. 14:02

돼지군이 준 2008년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귀금속이다. 카드도 있네? 귀염성 없는 산타 세 분. 산타라면 자고로 동글동글한 맛이거늘.. 뻐끔거리는 루돌프님. 왠지, 사탕 흘리고 우는 것 같아 보여서 살짝 웃겼다 리본 모양. 다이아몬드 커팅이란다 착용샷. 엄청시리 두꺼운 목 폴라 니트릴 입어서 옷 위에 할 순 없었기에, 아쉬운대로 잡고 촬영 캐주얼한 의상보단 여성스런 의상에 어울릴 디자인이라 막 하고 다니긴 힘들 듯 여기서 돼지군의 희망사항이 드러나는 건가...ㅋㅋ 여튼.. 돼.지.군.아! 고맙다~

文化 우와 2009. 1. 6. 03:14

이번 겨울, 털쓰레빠에 앞서 본인에게 찾아와 주신 아이보리 색 totes 벙어리 장갑님 난 전혀 모르는 메이커지만, 얘네 나라에선 나름 유명하단다 (주신 분 曰) 바닥은 세무보다는 좀 뻣뻣하지만 나름 부드러운 느낌의 인조가죽 비스무리.. 고동색이라기엔 좀 밝고, 갈색이라기엔 좀 어두운 색이다 손빨래 하란다. 까탈스런 녀석 겉은, 걍 니트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인석은 속이 매력 포인트!! 양모 10%에 아크릴 90%란다 총총총총. 정말 끝까지 구석구석 잘 박혀들 계신다 이러면, 완전 이타적인 아이템. ... 난 추우려나?? ^^;; 착용샷1. 쑤욱 쑥 낀 거 착용샷2. 끝을 살짝 접어서 낀 거 어차피 외투 입으면 잘 안보이니까, 별 일 없으면(?) 걍 따숩게 쭉 펴서 끼는 게 좋을 듯 덧대어 놓은 게, ..

文化 우와 2008. 12. 16. 04:15

돼지군이 아이템 하나를 겟하야 하사하셨다 옥션에서 건져올린 녀석. 원랜 더 한다는데, 이벤트 비슷한 걸 해서 오백원에 배송비 무료!! 처음엔 찌글찌글해서 놀랐는데, 꺼내서 펴 보니 좀 괜찮아 졌다 속안 구석까지 몽글몽글 털이 붙어 있다 포옥 들어가는 게 와전 좋다~♡ 착용샷. 오른쪽껀 쇼핑몰 사람들이 즐겨 하는 포즈 따라 하기 오백원에 이 퀄리티면 완전 흡족하다 석유 냄새 같은 게 좀 심하단 거랑, 바닥 밑면이 딱딱한 플라스틱 같은 거라 걸을 때 소리가 좀 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폭신폭신 따뜻한 게 완전 좋으니까 댔다 ^^ 덕분에 따순 겨울 날 수 있을 듯

文化 우와 2008. 12. 16. 01:44

이번에도 선물로 받은 놉스 화장품. 진주팩이란다 꽤나 특이한 포장. 커다란 통에 넣는 것보다 이게 더 좋은가?? 자그마한 사이즈 제품 뒷면에는... 이상하게도 꼭 있어야 할 법한 효능이나 사용방법 같은 게 쓰여 있질 않다 그래서 제품 포장 뒷면 오른쪽 하단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았다 드디어 밝혀지는 진실. 소위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화장품 다운 성분 구성 과연.. 내 피부톤도 관리가 될까? ^^;;; 그래도 사용방법정도는 제품 뒷면에 써 놓지. 어쨌든 알았으니 사용해 보자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zon.co.kr/product/product_detail.asp?prod_num=118) 하나를 꺼내서 껍떡을 깐다. 일부러 꽉 안 담아 놓은거려나? 왠지 휑한 느낌;; 껍떡에 있는..

文化 우와 2008. 11. 30.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