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닭도리탕 정동직영점
어릴 적엔 집에서만 먹던 음식이지만, 커가면서 밖에서 사 먹게 되는 음식이 있다. 내겐 김치찌개나 부대찌개가 그랬는데, 그런 음식 중 또 하나가 닭도리탕이다. 빨간 양념을 좋아하지 않아서 뽀얀 닭한마리가 더 취향이지만, 가끔은 또 양념 잔뜩 들어간 닭도리탕이 생각날 때가 있다. 그래서 유명하단 곳을 찾아보곤 하는데, 크게 만족스러운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 '이 정도면 평범하지 않나?' 싶다. 좀 더 별로인 걸 먹어본 다음에야 '그 집은 그게 괜찮았구나.' 싶은 것 같기도 ㅋ근자에 찾았던 닭도리탕집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는 풍년닭도리탕. 이왕이면 본점에 가는 걸 좋아하지만, 본점은 토요일에 장사를 하지 않아서 정동직영점을 찾았다.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지 널찍하고 한산한데 깔끔해서 식사하기 좋..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23. 5. 2.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