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HOUSE & WINE MUCHA ; 무하 ; 無瑕 - 잔술 플래터 : 약청주 + 증류주/ 브리치즈 구이
광교카페거리 하천가에 위치한 무하.언젠가 차와 전통주를 파는 걸 눈여겨봐 뒀었고, 또 그 뒤의 언젠가 다시 찾았지만 마침 쉬는 날이라 가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지난주 카페거리에서 가볍게 한잔 하자 싶던 차에 불이 켜진 게 보이기에 들어가 봤다.영업을 하는 게 맞나 한껏 어색해하며 기웃대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조용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널찍하고 허연 공간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편한 데 앉으라 하시기에 창가 구석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벽 쪽에 앉았는데 단단하고 등받이가 멀찍이 있어 편하진 않더라.바420에서 포트와인 하프보틀을 채워주던 유리병에 물이 담겨 나왔다. 물병이 귀엽긴 한데, 너무 금방 금방 비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2022.10.03 - [食食 얌냠] - bar420 바..
茶室 찻집
2023. 9. 13.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