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포차 - 단품메뉴 : 3단가리비 치즈구이 소/ 마실거리 메뉴 : 소주(참이슬) + 음료수(사이다)
분당선이 야금야금 길어지더니 인천까지 이어져서 이젠 환승 없이 오이도까지 갈 수 있단 소식을 듣고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문득 "바다 보러 가자!" 해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여기가 오이도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오이도 빨간등대. 못 알아볼까 봐 걱정이었는지 잘 보이게 "오이도"라고 써놨더라. "오이도역"이니까 역에서 여기까지 지척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었다. 오이도역 앞에 버스가 있기도 하고,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 하나를 잡아 타고 "빨간등대 가주세요" 하면 그 앞에 정확히 딱 데려다주신다. 자차로 많이들 오는 것 같은데, 주차를 위해 주춤거리는 차들이 많아서 운전할 때 퍽 신경 쓰일 것 같았다. 적당히 점심시간 언저리에 물때가 맞길래 '바다 구경하기 괜찮겠다' 싶었는데, 실제..
食食 얌냠
2022. 2. 1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