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에그 타르트 요 쪼매난 거 하나가 근 2천원에 달하는 몸값을 자랑한다 겨우 달걀만 든 과자 하나가 2천원이나 한다는 생각에 꺼려왔었는데 평소에 먹지 않던 걸 먹어 보자는 마음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조금 단단한 과자 위에 몽글 몽글 부드러운 에그 타르트 여전히 2천원은 과하다 싶지만 가끔, 아주 가끔은 찾아 먹게 될 것 같다 ^^;

食食 얌냠 2010. 3. 6. 22:48

누군가 말했다. 백화점 지하 1층 식품매장은 천국이라고.. 갖가지 맛나 뵈는 것들이 넘쳐나는 곳 그 속에서 이 날 찾은 곳은 가젠 신세계 백화점 지하가 리뉴얼 이후, 음식을 파는 곳 옆에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더라 덕분에 푸드코트까지 가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타코야끼를 파는 가젠 쫘좐 가다랑어포가 담뿍. 보기엔 스물스물 신기한데 개인적으로 맛은 별로 앞접시 갖다 놓고 먹을 준비 완료 접시로 하나 이동 화이트 밸런스를 오토로 뒀는데, 생각보다 화밸을 맞추기 힘든 조명이었나부다 그래서 커스텀으로 바꿔봤다. 이엑스알이백 녀석 오고 처음 써 보는 기능이었는데.. 괜.찮.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타코야끼 파헤치기 동글동글 예쁘게도 생긴 녀석. 반지르르 윤이 나는 게 탐스럽기 그..

食食 얌냠 2009. 12. 13. 14:19

신세계 백화점 안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았다. 근데 앞에 뭐가 있다? 스타벅스 매장을 옮긴단다. 신기하게도 마지막날 딱 찾았다 이로써 이제 신세계 강남점 지하엔 스타벅스가 존재하지 않는 건가? 안녕~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새로 나왔다는 커피 젤리 프라프치노를 시켜봤다 이건 결국 다 못 채우고 이벤트 기간 종료 왼쪽이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커피 젤리 프라프치노 보기에 완전 괴식 같아 뵈기에 맛도 보지 않았다. 별로 란다

茶室 찻집 2009. 8. 30. 22:25

신세계 지하에서의 저녁 식사 푸드코트에서 시켜 먹은 해물 항아리 수제비 특별한 건 없었지만 기본에 충실했달까? 괜찮았다 지하 식품 매장에서 사온 녀석들. 저녁이라 할인 해서 두 팩에 만원 뭔가 된장스런(?) 이름의 식품 색깔이 영 비호감이다 치즈가 꽤 들긴 했는데, 전혀 따로 놀더라. 좀 데워 먹었으면 나았으려나? 그래도 고기는 괜찮았다. 소고기가 측은해지는 기분이었다 목심바베큐 못 데우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괴기다~ *_* 맛나~ 맛나~ ^^

食食 얌냠 2009. 8. 30. 21:45

고속터미널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사 먹은 와플. 2천5백원이었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본인은 "이런 건 와플이 아니야!!"라고 외쳤었는데, 와플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입 다물기로 했다 와플을 먹기 시작한 지 겨우 1~2년 남짓 된 주제에 와플을 다 아는 양 떠들어 대었던 본인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 어쨌든 이 분은 벨기에 와플 중 리에주식 와플로서, 벨기에의 길거리 와플 (근디 왜케 가격이 센 겨?!) 겉은 바삭하고 속이 쫀득한 게 특징이라는데.. 본인이 먹어 본 욘석은 바삭하진 않고, 속이 안 들어간 호떡 같은 맛이다 (당연하려나? ;;;)

食食 얌냠 2008. 9. 4. 23:19

브라질리아 런치 시간을 잘못 아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고속터미널에서 하차하였더랬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를 배회하다가, 푸드코트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를 어쩌나 하던 중 별도로 자리가 마련된 곳을 발견하였다 이름하야 '인더키친'... '주방에서'라는 거구나 진열 냉장고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구미를 있는 힘껏 당겨 주시고들 계시었다 (이 동네 지하는 사진 촬영을 저지하는 무서운 곳들이 많으므로, 차마 찍지 못하였더랬다) 주로 이탈리아 요리인 듯 했다. 파스타에, 샐러드에, 라자냐 등등이 있었으니.. 파스타 집엘 가더라도 7천원 언저리에 먹을 수 있는 곳도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이렇게 진열해 두고 파는 것 치고는 고가인 것 같다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고른 메뉴!! 결국 라자냐가 파스타를 이겨 주셨고..

食食 얌냠 2008. 8. 20. 15:20

헛! 헛! 헛! 고속터미널 분수대에서 열심히 공짜 기프티콘을 받고 있는 본인!!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신 분은 꾸욱) 기프티콘을 바꿔 먹기 위하야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다 휴대폰 두개 들고 당당히 아메리카노 두잔을 요구하는 돼지군의 모습!! 공짜~ 공짜~ 유후~ 공짜~ 이 날 먹은 음료에 대한 본인의 평 1. 크기가 너무 작다 2. 참기름 맛이 난다 =ㅅ= 어익후!! 본인의 입은 스타벅스엔 적합치 않은 모양이다. 아마 앞으로도 먹지 않을 듯 싶었다 여튼 공짜니까 괜찮아~ ^^

茶室 찻집 2008. 7. 3. 14:30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오픈 기념인지 뭔지해서 특별 메뉴로 해서 싸게 나왔었다 8천원 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이건 매운해물탕면이 아니었을까 싶다 (벌써 몇 달 전이라 가물가물) 제대로 된 가격은 아셈이랑 대학로점에서 8,500원, 목동점에서 7,500원에 부가세 별도란다 정말 해물이 듬뿍 들어 있었다. 은근 매콤한 것이 맛있었지만, 어딘지 담백한 맛이 없는 듯 그래서 혼자 다 먹기엔 살짝 무리일 것 같다 뭣보다 면 색깔이 별루 식욕을 당기는 색이 아니었다 (찌~인한 주황색) 그래도 나눠 먹기엔 괜찮았음 왼쪽부터 새우와 부추, 일본식 쇼마이, 쇼마이 앞에 있는 못난이 같은 녀석이 생긴거와 다르게 퍽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세 녀석 모두 '새우가 들어간 딤섬은 비려!'라는 본인의 편견을 깨 주었으나..

食食 얌냠 2008. 6. 17.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