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장 ; 패션} 2장에 5천원, 손수건 스카프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요즘 유행하는(?이라기 보단, 많이 보이는) 손수건 스카프를 사기로 했다 '손수건 스카프'는 내 멋대로 붙여 본 이름이다 목에 하니까 스카프라고 해야 할텐데, 왠지 스카프는 하늘하늘해야 할 것 같고 해서 그냥 내 멋대로 이름을 붙여 봤다 ^^; 걍 면 스카프라고 하면 되었으려나? 목이 좀 늘어 나거나 밋밋한 티를 입을 때마다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 나서 망설였었다 뭐가 괜찮은 건지도 모르겠고, 어울릴지도 모르겠고, 더 어린 애들이 해야할 것 같고.. 그래도 자꾸 신경 쓰였고, 그러던 중 눈 앞에 보이기에 걍 질러 버렸다 상점에서 한참을 미적미적 보다가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리고는, 추천을 받고는 바로 "그럼 그렇게 주세요"하니까 사장님께서 적잖이 놀라시더라 분..
文化 우와
2009. 6. 29.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