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코엑스 지하 호수광장에 있는 음식집 중 하나 스바로가 아닌 다른 곳에 도전해 보고자 주변을 둘러 보던 중 눈에 든 녀석이다 메뉴 고르기도 힘들고 해서, 야끼만두랑 나가사끼 짬뽕라멘으로 구성된 커플세트를 주문했다 (담당자는 '1번포스'란다. 뭐지???) 굉장히 쿨하게 생긴 교환권. 이 놈 하나 들고 전광판에 번호가 뜨길 기다리기만 하면 ok! 기다리면서 요리하는 걸 구경하니, 중국집처럼 불이 막 올라오고 그카드라 메뉴님 등장 하셨다 얜 걍 대마끼 야끼만두라고 해서 야끼우동처럼 이것 저것 넣고 볶은 건가 했는데, 군만두라 살짝 실망했다 살짝 느끼한 듯 하지만, 만두피가 보들보들 한 것이, 묘~한 맛이 난다 욘석은 말로만 들어본 나가사끼 짬뽕라멘 국자 같이 생긴 나무 숟가락. 사용하기에 편리한 녀석은 아니지만..

食食 얌냠 2008. 9. 4. 22:50

분명히 상호가 있었을텐데..기억이 안난다. BTM이 상혼가??? 끈적하고 진한 치즈 맛을 기대한 내게, 욘석은 새콤한 과일 향으로 실망을 안겨다 주었다 넌 치즈 타르트다!!! 결국 욘석은 돼지군의 포크질에 의하여 거의 처리 되었다

食食 얌냠 2008. 7. 12. 13:45

어여 열어라!!

文化 우와 2008. 7. 10. 19:59

코엑스 메가박스 언저리에 위치한 커피빈 "& Tea Leaf"는 언제 갖다 붙였는지.. 언제부턴가 저러고 있는 듯 (처음부터 그랬나?? ^^;) 내부 전경 내부를 찍는답시고 휘젓고다닐 배짱은 안 되는 지라, 앉은 자리에서 대충찍다 보니 사진이 좀.. 본인이 앉은 뒷자리엔 거울이 깔려 있었다. 이 곳 조명과 더불어 사진찍기 좋은 여건 제공자 중 하나 (요즘 알파 선전 제대론데..소니에서 나 뭐 줘야 하는 거 아니야?ㅋ) 역시나 만만찮은 가격! 그래서 딴 데선 잘 못 먹는 걸 먹어보기로 결정하였다 퓨어 바닐라가 본인 꺼! 본인은 바닐라를 무척 좋아라 하심 역시나 등장해 주신, 원형 적광 진동 알람 시스템!! (본 단어(?)는 본인이 별 생각없이 포스팅을 하다가 3초만에 지어낸 이름에 불과함) 저번에 하나 찍..

茶室 찻집 2008. 6. 30. 02:10

삼성역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사보텐 푸드코트인지라 좀 어수선하긴 아지만, 사보텐 일반 매장과 비교해서 가격이 굉장히 말이 된다 이제 눈이 빠져라 전광판을 보는 일만 남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우리 밥이 나왔다!!!! 돈까스우동세트. 어묵 꼬치가 하나 떡하니 들어있는 우동. 면이 심히 냉장면 스럽긴 했지만 탱탱했고 국물도 깔끔한 게, 어지간한 우동보다는 훨씬 나았다 모짜렐라치즈까스. 왼쪽에 있는 건 그냥 돈까스인 것 같은데, 의외로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치즈가 절절 흐르던 치즈까스. 치즈가 많이 들긴 한 것 같은데 너무 묽어서 좀 식으면 먹는 게 낫다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허겁지겁 해치워 버렸다 ^^v

食食 얌냠 2008. 6. 23. 01:47

길을 가다보니 버거킹에서 아이스크림을 단돈 오백원에 팔겠다지 않겠는가?! ㄱ- 사진을 저렇게 찍질 말던가, 저렇게 주던가.. 하나는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니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가 훨 나은 것 같다 위치정보 코엑스몰 안

食食 얌냠 2008. 5. 25. 22:07

코엑스에 있는 스바로. 이미 포스팅 했던 곳 피자의 기본인 슈프림이랑 언젠가 기내식으로 먹어보고 알게 된 라자냐를 주문했다 음료는 물론 콜라. 콜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전에도 말했듯이 왠지 이런 음식엔 사이다 보단 콜라가 어울린다 이 놈, 저 놈 할 것 없이 거대하다. 심지어 콜라까지.. 정갈한 페페로니 세 개. 치즈 가루도 툭툭툭 두조각이 다른 피자 반판은 되지 않을까? 라자냐. 아무래도 알바의 실수로 남들 두배만하게 잘라줬다 >_< 럭키~♡ 왼쪽에 소세지 같이 생긴 건 아쉽게도 마늘빵. 꽤나 독특하다 두툼~한 게 꽉꽉 들어차 있는 아름다운 자태... 라고 쓰긴 했지만, 맛에 비해 비주얼이 구리다;; 그래도 "참 맛있어요" 그나저나 허구헌날 이렇게 먹어대면 거대 생명체로 다시 태어날 것 같다 먹..

食食 얌냠 2008. 5. 25. 14:41

코엑스에서 수없이 보아왔지만 처음 가보는 곳. 특이하게도 이통사 중 LGT만 할인이 되는 곳이었다 딱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테이블에는 타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할인 세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메뉴판에 써 놓지 않은 걸 보면, 여기서만 하는건가? 굉장히 빵스러운 빵과 육질(?)이 느껴지는 오렌지 에이드 등장 후 곧 샐러드가 나왔다 특선 샐러드 클레식 콥 15,300원 시키면서도 내심 '샐러드가 뭐 이렇게 비싸'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요리 수준의 음식이 나왔다 양도 어마어마 한 것이, 밥 대신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다 덕분에 빵은 하나도 채 다 먹지 않았다 소스는 최대 두가지를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Mandarin Orange랑 Ranch를 선택했다 Mandarin Orange는 오렌..

食食 얌냠 2008. 3. 9.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