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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 우노 코엑스점 - 클레식 콥, 쉬림프 알프레도, 베이컨 체다 피자

食食 얌냠

by 눈뜨 2008. 3. 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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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수없이 보아왔지만 처음 가보는 곳. 특이하게도 이통사 중 LGT만 할인이 되는 곳이었다

딱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테이블에는 타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할인 세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메뉴판에 써 놓지 않은 걸 보면, 여기서만 하는건가?

굉장히 빵스러운 빵과 육질(?)이 느껴지는 오렌지 에이드 등장 후 곧 샐러드가 나왔다

특선 샐러드 클레식 콥 15,300원

시키면서도 내심 '샐러드가 뭐 이렇게 비싸'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요리 수준의 음식이 나왔다
양도 어마어마 한 것이, 밥 대신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다
덕분에 빵은 하나도 채 다 먹지 않았다
소스는 최대 두가지를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Mandarin Orange랑 Ranch를 선택했다
Mandarin Orange는 오렌지 맛이 심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냥 상큼한 정도
Ranch는 약간 시큼한 마요네즈랄까? 개인적으로 이 녀석이 더 마음에 들었다 
샐러드로도 단백질을 담뿍 섭취할 수 있었다 ㅋㅋㅋ

파스타 쉬림프 알프레도 15,300원

워낙 느끼한 것들을 먹어서인지, 끈적한 크림 파스타를 먹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페투치네라, 더욱 힘 겨웠다

딥디쉬 피자 베이컨 체다 Ind 15,300원 (파스타랑 피자랑 오렌지에이드는 29,800원인가 하는 세트였다)

난생 처음보는 도톰한 피자였다. 피자헛 피자도 두꺼운 편이긴 했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짜리몽땅 오동통통한 조각이 약간 우습기도..

다음에 오면, 파스타 보다는 피자와 샐러드를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피자·샐러드·파스타 중 2가지를 고르는 세트)

어찌 되었든, 테이블은 초토화가 되었다 ^^v

배 빵빵한 한끼 식사였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하지만, 여기도 런치나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어떻게 될 수도..
♡_♡ 샐러드가 정말 맘에 들었다 (-_-) 별로 웰빙일 것 같진 않지만서도..

거~하고 맛나게 자~알 먹었습니다~!!!

위치정보 코엑스몰 이벤트코트 옆. 에반레코드 맞은편 (우노 홈피에서 제대로 된 위치정보 보려면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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