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편의점에서 끼니꺼리를 찾던 중 본인의 눈에 들어 온 녀석 "풍부한 '고기육즙'을 맛보세요~!" 라는 문구만 없었어도 냉동만두랑은 쨉도 안 댔을게다 게다가 2,800원이니, 전자렌지용 냉동만두랑 비교해서 가격이나, 양 면에서 압승 세븐일레븐에서 하나에 700원씩 팔더라. 봉다리로 산다고 절대 싸지 않은 건 좀 맘에 안 듬 보온중인 밥 위에 제품을 얹으라는 말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제품 껍떡에 그런 설명이 쓰여 있을 줄은.. ㅋㅋ 만두~ 만두~!! 본인이 원하던 고기찐빵님이 나온 것인가?! 어쨌든, 고 놈 참 자~알 생겼네~!! 예~에, 예~ 친~ 납셨다! 바로 내가 원하던 거여~! 인자 야채찐빵 안 먹어도 댄다~ +_+ 껍떡에 사진이 좀 비호감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실물은..

食食 얌냠 2008. 11. 22. 23:58

다음 디앤샵에서 로티보이 원플러스원 쿠폰 뿌리기에 큰맘 먹고 하나 사 먹어 봤다 아무거나 사면 로티보이 번을 하나 주는 것 제일 싼 로티보이 번도 무려 1,800원이나 하는 덕에, 이런 행사가 아니면 안 먹게 된다. 겨우 손바닥만한 빵이 1,800원이라니.. 카야보이를 샀다 한 세가지 정도를 먹어봤는데, 제일 기본인 로티보이 번이 젤 맛 있는 것 같다 다른 맛을 넣거나 강화시킨다고 만들어 놓은 것들은 영.. 그리고 운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어떤 날은 겉이 파삭파삭하고 빵이 통통하니 살아 있었는데, 어떤 날은 납작 물렁하기도 하더라 커피도 팔던데… 이왕이면 다른 데 커피를 권하고 싶다

食食 얌냠 2008. 11. 9. 05:17

베니건스만큼이나 미국 삘 팍팍 풍겨 주시는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 난생 처음 메인 메뉴로 샐러드를 시켜 봤던 곳이었다 음식점은 많지만 마땅히 뭘 먹어야 할지 막막한 코엑스에서, 이 날 찾은 정답은 우노였다 이건 피자 팬(?)인 것 같은데... ㅎㅎ;;;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피자쿠폰도 주고, 신메뉴를 시키면 에이드를 준단다. 그니까 당연히 신메뉴!! 처음 등장해 주신 분은 빵 맛 있긴 한데, 좀 기름진 편이다. 마늘빵을 생각하시면 될 듯 그래서 샐러드랑은 딱인데, 이 날 시킨 퀘사디아랑은 궁합이 영.. 신메뉴를 시킨 덕에 따라 나와 주신 더블베리에이드. 서리(?)가 낀 컵이 매력적이었다 에이드답진 않다. 왠지 건강해 질 것 같은 맛이랄까? ^^; 맛은 괜찮은데, 양이 너무 적다. 공짜로 준 거라 괜찮지만..

食食 얌냠 2008. 11. 7. 13:38

신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는 치즈팩토리 카페 겸 치즈가 들어간 케익이나 빵 등을 주로 파는 집이라고 한다 (본인이 가보진 않았음)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체인점은 아니라는 것 같다 점심식사님 느달사에서 홍차와 함께 잡숫기로 하였더랬다 진짜 호박맛이 철철 나 주신다 이게 까망베르라고 했던가?? 이 거 말고도 다채로운 치즈케익들이 즐비하다던데.. 꼭 한번 친히 방문해 드려야겄다 *_* 생긴거랑 참 많이 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꽤나 퐁신퐁신할 줄 알았는데 좀 건조한 편이다 치즈도 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 덕분에 위에 얹혀 있는 치즈가 초 인기였다능 크기가 상당해서 식사 대용으로는 제격인 듯 싶다 맛이 나쁜 건 아닌데, 배도 불러오는 데다 음료를 거의 다 먹었을 즈음이라 먹기가 좀 힘들었다

食食 얌냠 2008. 10. 31. 15:10

처음 봤을 때,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겼던 빵집 첫 이미지로만 봐서는, 만화책 같은 데나 있을 것 같은, 뭔가 있어 뵈는 그런 집이었다 알고 보니 걍 평범한 동네 빵집 ^^ 이렇게 한 봉다리가 5,820원. 20원은 아마도 봉투 값이겄지?? 짜잔!! 페스츄리 소세지 빵. 난 머스타드는 싫은데.. 치즈 타르트. 제법 괜찮았다. 차랑 먹으면 좋을 듯 가운데 햄이 돌돌 말린 페스츄리~! (나는야 육식주의자) 얜 크로와상 절대 내 손이 대포만한 게 아니다. 얘가 작은 것 뿐이다 이건 딴 날 먹었던 쿠키 내가 좋아해 마지 않는 아망디오 쇼콜라 (? 이거 맞지?? 첨부터 이름 알고 먹은 게 아니라서.. ^^;) 2,800원이었던 것 같다. 제과점 쿠키는 너무 비싸다 T^T 비싸려거덩 맛 나지나 말등가?! 뮤제드오르세..

食食 얌냠 2008. 10. 24. 02:24

일일이 편집할 자신이 없었다 ^^;;; 계란빵은 용산역 앞에 있는 노점상, 그 외엔 용산역에 있는 이마트에서 조달하였다 만오천원이었나? 시음 해 보고 덜컥 사 들어 버린 와인 스파클링 와인인데, 정말 맛 나더라 걍 멋지게 나와서 한 번 더 써 본 사진 가장 신기했던 건 해물탕거리였다 이런.. 해괴한 녀석이 이렇게 바뀌는 게 아닌가? 제법 먹을 만 했다능.. 먹는 게 대략 이 정도 되니, 나가서 먹는 것보다 돈을 덜 쓰진 않는다 ㅋㅋ

食食 얌냠 2008. 10. 10. 03:02

사장님 曰 왕단골인 우리가 주로 앉는 자리 자리 안쪽 조그만 흑판에 'Couple Set 홍차 둘 케이크 하나 만원'이라는 귀여운 글씨가 쓰여 있다 전에 한 번 먹었었는데, 특별히 커~다란 치즈 케익을 주셔서 완전히 좋아 죽었었더랬는데.. .... 그 때 사진이 없네 ^^; 밀크티. 티포트 세트가 퍽 이색적이었다 본인은 밀크티를 안 좋아 해서리.. 우유랑 홍차라.. 암만 생각해도 내 입엔 안 맞는 조합일 듯 싶다 무슨 차였는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연기가 올라 오는 모습이 잘 찍혀서 완전 맘에 드는 사진 다시 봐도 좋군하 ♡o♡ 얼마 전에 애프터눈티에 도전했다. 차는 다즐링이랑 헤로즈 49번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도 미리 예약 안 해서 안 될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된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뻤는..

茶室 찻집 2008. 10. 7. 23:38

생긴 거에 비해서, 주는 감동은 퍽 부족한 던킨 도넛 미친듯이 땡겨서 먹어보면 그냥 그런 맛이라 좌절 하면서도 다시 찾게 되는 녀석들이다

食食 얌냠 2008. 10. 4.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