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앤 떡 - 약밥 한 덩이
같이 사는 언니께서 하사하신 약밥 한 덩이 상자에 이것 저것 떡들이 있는 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셨다 원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엔 밥을 잘 못 챙겨 먹고 빵이나 과자 부스러기만 먹다 보니 약밥을 보자 나도 모르게 "이거 먹을래요!" 해 버렸다 ^^;;;; 한손에 착 감기기엔 조금 더 큰 크기 이거 참 괜찮은 것 같은데.. 이걸 보고 있으려니, 각종 볶음밥 같은 것들을 해서 이렇게 뭉쳐서 다양하게 파는 집이 있음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씨리얼바네 뭐네 해도, 역시 밥이 땡기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잣도 들고, 밤도 들고, 대추도 들고~ 좀 짭짤한 듯 싶었지만 짝짝 붙는 것이~ 오호~!! 원래 약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배도 고프고, 밥도 고프고 해서 그랬는지, 그렇게 맛날 수가 없었다 역시나 개인적인 바람..
食食 얌냠
2008. 12. 12.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