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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핀 그루나루

요즘 무섭게 번져가고 있는 커핀 그루나루 첫 방문 돈부리 영수증 지참하고 커피 시키면 아메리카노 하나 공짜로 준다기에 들러봤다 요모조모 커피빈과 왕창 닮았다 아이스 카페아메리카노 (레귤러:4500) .. 비싸! 내가 가본 커피 체인 중 가장 비싼 것 같다 맛은.. 첫 모금에.. 윽!!! 장난 아니게 씁다 (-_-)! 꼬마적 알약을 삼키지 못해, 알약은 갈아 먹고, 캡슐은 까 먹었더랬는데.. 그때 그 충격(?)이 자동 재현;; 그해도 얼음이 좀 녹으니… 헷바닥도 적응이 되고 해서, 그나마 좀 낫더라 친절하긴 하던데… 아메리카노 먹으런 못 가겄다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11. 7. 4. 17:55

돈부리

일본식 덮밥 맛집으로 유명한 홍대 돈부리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대놓고, 대기 시간의 압박으로 외면하다보니, 이번이 2차 방문 ㅎㅎ; 5분 정도 기다렸으려나? 나름 나이스 타이밍 기다리며 주문. 2년 전이랑 가격이 같다 친절하고, 힘찬 분위기도 여전 가라아게동 (7000) .. 한솥 치킨 업그레이드 버전 닭튀김 보다 크고, 바삭하고, 고기는 냄새도 없고 촉촉한 게.. 쌓아 놓고 먹으면 좋겄다 (+_+) 네기가츠동 (7000) .. 걍 가츠동이랑 천원 차이 새하얀 파가 수북~ 명동점에서의 실망을 단박에 씻어내 주신 저녁 식사였다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11. 7. 4. 17:35

K.265

하나 남은 쿠폰을 마저 쓰기 위해 찾은 K.265 더블 카푸치노 (3500) .. 컵이 쬐깐해! 나도 저 컵.. ㅜ.ㅜ 우유 거품이.. 더블은 커녕 일반 카푸치노도 못 되는 듯 걍 잘 만든 라떼 같다 .. 맛은 있다 융 드립 커피 : 브라질 산토스 (4500) .. 확실히 미끈한 식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를 쳐묵쳐묵하다 잡솼더니.. 물 같다 ;;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11. 7. 4. 15:21

한식당 달고나

이태리식당 달고나 윗층에 새로 오픈한 한식당 달고나 파스타집보다 더 이태리식당 같다 한접시 식사 중 두 가지를 주문 메인 한접시 외에 기본 찬은 동일한 듯 생각보다 메인 접시가 작아서 살짝 당황 ^^; 소고기 듬뿍 든 미역국. 간장으로 맛을 냈는데, 초큼 짭다 윤기 좔좔 흰 쌀밥 (+_+)! 다진 고추가 얹혀 있는 계란찜도 이색적이었다 매콤 새우장 한접시 (9000) .. 새우장은 새우를 게장처럼 간장에 담근 거 미끄덩 끈적한 게, 본인 취향과는 억만광년..;; 생선찜 한접시 (9000) .. 통태랑 조기랑 자반고등어 찜 빨갛지 않은 생선찜. 그치만 고추 다진 게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없진 않다 짭쪼름하니 깔끔한 맛 생물 생선이 아닌지라 탱탱함은 다소 떨어지는 듯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11. 7. 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