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요거프레소를 찾아 봤다
2층은 사람이 넷인가 셋인가 앉으니 꽉 차 버렸고, 당연히 3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 땐 블라인더가 없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맞춰서 달았나부다
가격은 6,500원
지난번엔 없던 스탬프 카드가 생겼더라. 아깝네
요거트 아이스크림 도착
오~ 굉장히 그럴싸하다
생각보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양도 꽤 되는 것 같아 뵈고
본인이 선호하는 것들로만 구성된 다양한 토핑들도 맘에 들었다
이 정도면 레드망고 등과 같은 유명 체인에도 뒤지지 않겠는걸?
시식에 앞서 숟가락에 주목해 보자. 예술적으로 생긴 깔끔한 스푼
아마도 이렇게 걸쳐 놓으라고 이렇게 만든 거겠지?
아이스크림 맛도, 굉장하진 않지만 평범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푹푹 떠 먹어 대고 있었는데
엥??? 뭔가 뉘리끼리 요상한 게 등장했다
레몬 맛 같은 게 나는 얼음이 깔려 있는 게 아닌가? .. 양 많아 보이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 ;;
따닥따닥 자리가 좁아서 언짢았던 기분이, 처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나온 걸 보고 싸악 풀렸었는데
다시 나빠지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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