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e yung 카페 융 - 전통팥빙수 >
위치정보
삼청동길에서 삼청공원 방향으로, 우리은행 지나 걸어 걸어 가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요상한 벽화가 눈에 들어온다
전에 말했듯 본인 취향은 아니다
여튼 센스 돋는 벽화는 카페 융꺼!!
벽화 분위기와는 완전 다르게 말쑥하니 멀쩡한 한옥 스타일의 카페다
입구 바로 왼편에 화장실이 있고, 여길 지나면
이런 식의 구조
상당히 독특하다. 생각보다 좁고 길다. 신촌의 마이니찌동인가 하는 덮밥집이 오버랩되더라
밖에서 봤을 땐 적어도 두 배는 더 될 것 같아 보였는데, 초큼 실망
벽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토끼도 아닌 뭣도 아닌 쿠션(?등받이??)들은 뭔가 싶었는데, 꼭 필요한 녀석들이었다
등 중간 쯤 높이까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이걸 치우면 모서리가 뙇
자리는 그닥 편치 않다
빙수를 먹어 보기로 작정을 한 터라, 고민 없이 빙수 도전~!!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군하~ (=ㅅ=) 모르겠다. 걍 먹자
전통팥빙수 7,500원
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나 아담하다. 그래도 아자부보단 크다. 팥도 제법 푸더덕 얹혀있고..
키햐~ 반질반질~ 때깔 곱다야~
보는 것만큼 맛도 갠춘. 우유를 따로 넣지 않고, 우유를 얼려서 간 것 같았다
얼음 좀 더 주십사 했더니 더 주시더라 ( ´ ▽ ` ) 역시 리필은 좋아~ 상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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