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ffeine laboratory 카페인 연구소 - 아메리카노 >
독특한 컨셉으로 유명한 홍대의 카페인연구소
약간 센 가격에 항상 망설이다가, 이제야 간신히 들러볼 결심이 섰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잔뜩 놓여 있는 갖가지 피규어들
살펴보니 판매도 하는 것 같았다
팔, 다리가 길죽한 리락쿠마는 .. 좀 징그러;;
도라~ 도라~~ ♬
우리는 구석, 창문을 바라보는 자리에 짐을 풀었다
귀연 투명 물컵이랑 메뉴판부터 등장
근데 메뉴판이 알던 거랑 많이 다르다
신기한 메뉴들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들르지 못했던 가격대가 아니다
그리고 어쩌구 저쩌구 군더더기 설명 전혀 없는 휑한 메뉴판
살짝 불안했지만 주문해 봤다
아메리카노 3,500원
역시나 평범한 그릇에 담겨나온 음료들
맛은.. 연한데 씁다. not good
꽤나 특색있고 재밌는 카페같아 보였었는데.. 그새 주인이 바뀐걸까?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와 보는 건데.. (T^T)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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