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 Mexican cuisine 훌리오 - Couple Set (2~3인용) set 1) two tacos + enchilada + two (soda, Americano) : 소프트 타코 (돼지고기) + 하드 타코 (새우) +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닭고기) + 콜라랑 스프라이트 / Ques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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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6 - Julio Mexican diner & cafe 훌리오 강남역 본점 - For couple (2인용) set 1) two tacos + enchilada + two (soda, Americano) : 소프트 타코 (새우) + 하드 타코 (돼지고기) +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닭고기) + 환타랑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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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서울대점 -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 + 투움바 파스타, 그리고 씨푸드 퀘사디아
2009/04/10 - DosTacos 도스타코스 홍대점 - 하드 타코 & 치즈퀘사디아 고기추가
2008/11/07 - UNO 우노 코엑스점 - 로스티드 베지터블 퀘사디아
2008/08/11 - 베니건스 & 마켓오 서울역점 - 쉬림프 알프레도 페투치니 & 파워런치 치킨 퀘사디아 세트
2008/05/25 - DosTacos 도스타코스 강남점 - TACO SET 타코 셋트
2008/02/19 - BENNIGANS 베니건스 서울역점 - 비프 & 치킨 콤보 화이타랑 몬테 크리스토
2008/01/24 - GS25 - 베니건스 치킨퀘사디아

  

위치정보

 

 

강남역에서 감동 주신 훌리오. 홍대에도 있기에 들러봤다

 

 

안내를 받아 2층으로 ㄱㄱㅅ

 

 

생긴지 오래지 않은 곳답게 말끔 깔끔 반짝빤짝

그나저나 주말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능겨? ;;

 

 

검색해보면 홍대에 있는 여기가 '훌리오'라고 나오고 강남역에 있는 건 '훌리오강남역본점'이라고 나오더라

강남역이 본점이란 소리겠지?

 

 

주문~♪ 주문~♬

 

 

간판도 그렇고, 메뉴 이름도 그렇고 미묘하게 본점과 차이가 난다

강남역 훌리오 간판엔 Mexican diner & cafe, 여긴 Mexican cuisine이라고 박혀 있고

여긴 2~3인용이라고 한 커플 세트가 For couple 이라고 해서 2인용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뭐.. 그닥 중요한 차이는 없다

3명이라 세트 1에다가 메뉴 하나 더 해서 주문하기로 했다

 

 

세트 1을 위해 우선 타코 2개 선택!

소프트 타코는 새우, 하드 타코는 돼지 고기로 하기로 했다

다음에 둘이 오게 되면 타코 3개에 음료 하나 시켜서 먹어도 괜찮겠다

 

 

엔칠라다는 그날도 맛나게 흡입했던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로!!

 

 

새롭게 도전해 본 메뉴는 퀘사디아! 고기는 소!!

정신없이 주문하다보니 부가세 포함인지 아닌지도 살피지 못했다 ^^;

세트가 2만원에, 퀘사디아가 만5백원인데 총 3만 5백원을 결제했으니

메뉴판 가격은 부가세 포함인 모양이다

 

 

SODA (탄산음료) Sprite, Coke (아마도) 각 3,000원

볕 잘 드는 창가에 앉았더니, 청량감이 남다른 탄산음료 샷

맘에 든다

 

 

시원 시원 단박에 쏟아 놓는 메인 메뉴 샷

아름답구낭 (=ㅅ=)~♡

 

 

Paprika cream enchilada 파프리카 크림 엔칠라다 (chicken 닭) 10,500원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운 또띠아에 고소한 파프리카 크림 소스로 마무리한 요리

 

 

Hard Taco 하드 타코 (shrimp 새우) 3,900원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긴 옥수수 또르띠아에 고기, 치즈, 야채와 각종 소스를 얹은 요리

 

Soft Taco 소프트 타코 (pork 돼지) 4,200원

말랑말랑한 밀또르띠아에 고기, 치즈, 야채와 각종 소스를 듬뿍 얹은 요리

 

이렇게 세가지가 세트 구성품

지난번에 디테일샷까지 샤샤샥 해서 찬양했으니 이번엔 간략히!!

여전히 다들 맛나다 (>_<)♡

 

타코는 그리 크지 않다. 타코란 녀석은 원래 크지 않다. 여기 타코도 당연히 안 크다

그래서 '타코벨이랑 큰 차이 있겠어?' 싶었는데

여기 방문하고 오래 지나지 않아 타코벨에 가 봤는데, 확실히 다른 게 느껴지더라

다시금 "돈이 좋다"는 결론 (T^T)

 

 

Quesadilla 퀘사디아 (beef 소) 10,500원

다양한 속재료 위에 부드럽게 녹은 치즈의 풍부한 맛과 바삭한 또띠아의 조화

 

 

치즈라면 환장을 해서 시켜 봤는데................

오홍홍홍홍홍홍홍

쳐묵쳐묵 잘 잡솼다

 

 

퀘사디아도 맛있었지만, 가장 강한 건 역시 엔칠라다

 

 

나눠 먹어야 해서 착착착착 미리 썰기 시전

 

 

이래 놓으니 오징어 순대같다 ㅋ

 

 

닭고기도 두~둑!

원래 선호하는 스타일의 요리인데다, 부드러운 크림소스까지 흥건

이러니 내가 안 좋아하고 배겨?

약간 매콤한 기가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 준다. 뭐.. 나야 안 잡아 줘도 된다만..

 

강남역 훌리오가 확실히 오래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 난다면

홍대 훌리오는 깔끔하게 새로 낸 가게답다

너무 당연한 설명인가? ^^;

언급한 바와 같이 깔끔하고 넓은 매장, 친절한 직원 분들, 맛난 음식까지!!

기분탓인진 몰라도 강남역에서보다 음식도 미묘하게 나았던 것 같다

채광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는 것 역시 빼면 섭한 장점 중 하나

 

이로써 타코벨과 전혀 상반된 위치에서 마음에 드는 멕시칸 음식점으로 등극한 훌리오

 

...

아 ..

...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