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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Tacos 도스타코스 중앙대점 - 하드 타코 (소고기) + 빠스톨 타코 + 치미창가 (닭고기)

食食 얌냠

by 눈뜨 2011. 12. 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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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sTacos 도스타코스 중앙대점 - 하드 타코 (소고기) + 빠스톨 타코 + 치미창가 (닭고기) >

 

 

 

위치정보


 

 

맛 없는 P 파스타 체인점이 사라지고, 뚱땅뚱땅하더니만 무려 도스타코스가 생겼다

 

 

'장사를 하는구나' 싶어 부랴부랴 찾아가 봤는데, 매장 안은 초 만원

 

 

해서 다음날 점심 때 다시 찾았다

 

 

아직은 P 파스타집의 흔적이 남아있는 입구

계단 옆에 뵈는 파스타 사진은, 현재 뭔 멕시칸 아저씨 그림으로 대체되어 있다

도스타코스는 이미 보신 바와 같이 2층

 

 

자리가 있긴 했지만 여전히 손님이 그득한 매장 내부

덕분에 매장 샷은 포기하고, 주방쪽만 한 컷

 

 

빨간 벽돌 때문일까? 어딘지 굉장히 산장 분위기.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소품들 덕에 더 그래 뵈는 듯

우리 자리는 창가에 붙어 있는 2인 테이블이었는데, 매장부터 테이블 배치, 의자나 테이블 자체까지도 좁은 감이 있다

타코라는 음식 자체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식사하기에 편한 곳은 아니다

창가에 앉았더니 사진 화밸이 엉망;;

엎어진 김에 제사 지낸다고, 걍 독특한 색감의 사진들로 포스트를 채워 보기로 했다

원래 주황색을 입혀야 음식이 맛있어 뵈는 지라..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다는 사실을 미리 밝혀두고 본격 포스트 시작

 

 

주문 ㄱㄱㅅ~

오픈 기념으로 1주일 간은 탄산 음료가 무료란다

 

 

음료는 셀프. 카운터 옆 기계에서 알아서 가져다 잡수면 된다

 

 

탄산음료 2,000원

콜라, 스프라이트, 오렌지 환타, 제로 콜라 등 탄산음료 기계에서 나오는 음료들은 리필 가능


그나마 이 사진이 가장 본래의 색감과 흡사할 듯

뭐.. 음료야 당연히 그냥 탄산 음료 맛

제로 콜라는 역시 밍밍하더라 ;;

 

 

약간의 기다림 끝에 음식 등장!!

타코들이 먼저 나왔다

 

 

하드 타코 (소고기)

고기, 싸워크림, 레드살사, 양상추, 후레시살사, 올리브, 치즈

 

먹기 좀 덜 불편하게 종이로 싸여서 나온 하드 타코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하드 타코는 크게 만들면 안 되나??

그나저나 고기가 보이지 않는다

 

 

먹다보니 아랫쪽에서 대방출;;;;

짜실짜실 잔(?)고기가 담뿍

 

 

빠스톨 타코 3,300원

돼지고기, 생양파, 할라페뇨, 고수, 후레쉬 살사

부드러운 옥수수 전병으로 만들어 진다는 빠스톨 타코

'옥수수'라는 점에서 소프트와, '부드럽다'는 점에선 하드 타코와 차이가 난다

 

빠스톨 타코는 특히 고수가 많이 들어 간단다

 

 

저건 뭐여?? 내꺼 아니라 모름

옥수수 전병은 마음에 들더라만.. 고수는 역시 (ㅡㅅㅡ)

 

 

치미창가 (닭고기) 8,000원

치즈, 볶은밥, 고기, 마일드 살사, 할라페뇨, 올리브, 양상추, 후레시 살사

밀가루 전병에 고기 등의 속재료를 넣어 튀긴요리

 

밥 들어간 거대 춘권이랄까?

8천원이란 가격에 후덜덜 했는데, 양이 그리 적진 않다

 

 

여기도 다소 짜실짜실한 고기들

바짝 익어 있어서.. 닭고긴데 처음 먹으면 1초 돼지고기

조각별로 고기와 밥 비율이 천차만별이라, 여럿이 먹을 땐 잘 보고 먹어야 될 것 같다

자칫 잘못하면 밥 튀김을 먹을 수도..

 

맛은 있지만 역시 문제는 가격

타코벨보다야 당연히 비싸고, 전에 '비싸도 가끔 먹어 보겠다' 했던 훌리오 못지 않다

훌리오가 수제버거라면 도스타코스는 일반 패스트푸드점 정도 느낌인데, 가격대가 비슷하다

그러니 같은 값이면 훌리오를 택하겠지만, 동네에 있으니..

앞으로 꽤나 애용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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