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편의점 앞에 크레인 머신? 뽑기 기계 ?
뭐, 그런거 비슷한게 하나 생겼다.
안에 들어 있는게 뭔가.. 하고 보니, 잉??
머거본 캔 시리즈와
자일리톨 껌 플라스틱 통이 들어 있었다.
뭐, 견과류 같은거 원래 좋아하고.. 껌도 좋아하니
함 뽑아 볼까.. 싶다가도, '머거본이 아니라 머커본이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주저주저 하기를 몇차례.
그냥 함 뽑아보고 생각하자고 달래며 천원짜리를 넣었다.
그리고 두번의 기회.
나온 결과물.
머거본 아몬드후렌치 후라이드 두통 성공!!!!
이거 한 삼천원 언저리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이리 쉽게 뽑힌거지..?-_-?
아직 기계 홍보하려고 좀 쉽게 설정이 되어 있는건가?;
맛은 늘 그렇듯 짭짤하니 먹다보면 계속 먹을것 같지만
결국에 턱이 아파서 그만 먹게 되는 그런 아몬드 맛.
눈뜨양도 아몬드를 좋아한다고 하니, 한통 가져다 주어야 겠다.
그리고, 내일부터 계속 뽑아볼까?
사행성 게임은 좋아하지만, 잘 하지 못하는 내게
간만에 온 행운(?)같은 녀석 두통.
ㅎㅎㅎ 고~맙~다.
그럼 여기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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