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본인은 G마켓 정기메일을 받아 보고 있다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지 않기에 정기메일 제목에 원하는 상품 관련 어휘가 들어가 있다면 모를까 보통은 읽어 보지도 않고 지워 버리고는 한다 그런데 그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메일을 열어 찬찬히 구경을 해댔고 스탬프나 받아 둘 요량으로, 스탬프 받는 페이지로 이동하는 링크를 찾던 중 이벤트 하나를 발견했다 육개장 사발면이 그닥 끌리진 않았지만, 즉시추첨이라는 말에 혹해서 클릭 월요일마다 빵빵 터지는 간식 혜택이란다 월요일 오후 11시가 넘은 아슬아슬한 시각 별 기대 없이 그냥 눌러 봤을 뿐인데, 단박에 축하 한단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스샷 뜨는 것도 깜빡 했다;; 나의 쇼핑정보에 들어가니 최근 구매내역에 육개장이 생겼다 ((O0O))!! 이런 거 당첨이 처음이다 ..

食食 얌냠 2010. 5. 12. 02:00

던킨 도너츠 매장 방문 간만에 도넛 잔뜩이랑 커피 음료 빵들은 기프티쇼로 결제를 대신 해서 현장 결제는 오리지널 블랙만 6천원 짜리 기프티쇼는 돼지군이 G마켓 왕게임에서 따온 것 그래서 6천원을 꾸욱 꾹 채우지 못했지만 쿨하게 진열장(?)을 떠날 수 있었다 먼치킨들과 휀시라 불리는 것들 먼치킨은 설탕 입힌 거랑 쪼꼬 뭍힌 거, 허연 두 녀석은 바바리안이랑 스트로베리 도넛은 앞에 부터 찐덕한 쪼꼬가 든 네모난 거, 바바리안 네모난 거 뒤에 똥 모양은 마늘빵 같은 거 맛에 설탕 입힌 거, 옆엔 쓰여 있다시피 요거트 .. 역시 던킨 도넛은 가끔 생각이 나긴 하는데.. 막상 먹어 보면 좀.. 제 값을 못 하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이 날은 공짜니까~!! ^^ 이 날 먹은 것 중에는, 조금 느끼한 게 흠이긴 했지만..

食食 얌냠 2010. 3. 17. 00:50

어느 날 문득 돼지군이 선물이라며 가져온 제법 큼직한 박스 하나 깜짝 선물이라고 본인이 보지 못하게 스티커를 후욱 떼어 가 버렸다 거침 없이 개봉 난데 없이 등장한, 돼지군표 스니커즈 3종 세트 박스 개봉 후 돌려 받은 스티커에는 요로코롬 쓰여 있더라 슈즈천국이라는 상호만 없었으면, 이걸 보여줘도 속에 뭐가 들었는지 몰랐겠다;; 비닐 탈출 후 단체 사진 하나 이제 하나씩! 우선 목 없는 애부터 어두운 곤색 저렴한 상품이다보니 마감 부분 등이 깔끔하진 않지만 바닥에 문양도 알뜰살뜰 박혀 있고 여기저기 무난하게 신고 다닐 수 있겠다 싶은 녀석 두번째는 목이 나름 긴 아이 컨버스 st .. 인건가? 밝은 청색에, 아래 굽 부분에 빨간 줄 하나가 들어 있다 목 없는 애보다 조금은 저렴한 느낌이 나는 아이다 목이..

文化 우와 2010. 3. 5. 00:33

버거킹 와퍼 세트 지마켓 이쿠폰 슈퍼데이특가로 해서 6,300원 하는 와퍼 세트가 4,900원에 G마켓 쿠폰 10장까지 챙겨주는 쿠폰이었더랬다 무시무시한 대기번호. 사람이 꽤 있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후렌치 후라이 하나는 어니언링으로 교환 와퍼 세트 두 개. 와퍼 둘 다 치즈 하나씩 추가하고, 하나는 올 엑스트라, 하나는 피클만 뺐다 올 엑스트라는 돼지군이 알아온 건데 와퍼 주문하면서 "올 엑스트라로 주세요"하면, 빵과 패티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두 배로 준다고 한다 매장 어디에도 안내가 없어 조마조마 하며 주문을 하던 돼지군 점원분이 한 번에 알아 듣고 올 엑스트라로 주문을 받으니 적잖이 신기해 하더라 ㅋ 짜자~안 전형적으로 생겨 먹은 후렌치 후라이 버거킹만의 매력 중 하나인 어니..

食食 얌냠 2009. 7. 18. 23:02

G마켓에서 구매한 티셔츠가 배송되었다 반팔티 넉장이니까 다 해서 천원짜리 두 장 되시겠다 위에 두 장, 아래 두 장이 각각 같은 디자인 레드 선글라스. 받아 보니 브이 넥이었네? 길이가 길어 맘에 든다 싼 티는 너무 얇아서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얇지 않아서 좋았다 애브리위크..란다. 글자들의 조합이 어떻게 이렇게 나온지 명쾌하게 알 길은 없지만.. 그래도 이상한 단어는 없으니까.. 파인 부분이 거의 없는 편. 레드선글라스도 그렇고, 이 것도 그렇고, 남자껀 좀 짧은 편인 것 같다 면은 이게 더 나은 듯 오백원에 배송비 무료. 이정도면 완전 득템이다 ((@o@))

文化 우와 2009. 7. 6. 14:35

얼마 전에 G마켓에서 하는 이색 상품 포스팅을 포스팅 하는 이벤트에 응모 했었다. 그때 돼지군이 찾았던 것은 광선검 우산!! (광선검 우산 포스팅이 보고 싶으시면 이 쪽을 눌러 주세요.) 그리고, 당당히도 (응?) 최후의 10인에 선정 되었다. 하핫, 이렇게 평가 되어 있는 글을 보니까 묘.. 하다^^; 하여간 일주일간의 투표를 거쳐서 상위 3명에게 상품을 준다는 건데... 아아.. 간신히 3등에 걸쳐 있는 상황.. 생각보다 많이 추천이 안 되었구나..ㅜ_ㅜ 그래서, 결론은... ..저.. 저를 추천 좀 해 주세요.. (발그레..) http://www.gmarketstory.co.kr/372 여기로 가셔서 눈뜨의 광선검 우산에 한표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복 받으실거에요..ㅎㅎ 다른 글이 마음에 드시면..

豚豚 돼지 2009. 6. 30. 01:00

1. 사건의 전말 문득, 블로그 방명록을 살펴보게 되었다. 응..? 미스빡스가 누구인겨? ..G마켓이 어쩌고... 스팸인가..싶었는데, 알고보니 이벤트에 응모하라는 정보. '재미 없으면 안해' 라는 마음으로 어떤 이벤트인가 살펴봤더니, 오.. 간단히 설명해서, G마켓에서 파는 이색 상품을 소개 해보라는 건데, 이거 재미있을 것 같다. 선착순 50명 안에 들면 영화예매권도 주고, 잘 하면 아이팟도 준다고 한다..*_* 나.. 나 잘 할 자신 있어요~!! 2. 상품 선정 자.. 뭐가 좋을까? 이색 상품이라... 이색 상품 물 대신 불이 나오는 비데? ... 이런 건 있을 리가 없고, 물을 넣으면 콜라가 나오는 정수기?... 역시 있을 리가 없고, 뭐든지 나오는 도라에몽 주머니?... 있어도 안 팔겠다..-..

豚豚 돼지 2009. 6. 10. 16:48

G마켓 쿠폰으로 피자 시켜먹기 이번엔 슈퍼데이 특가란다. 저기 판 너머로만 보아왔던 치즈 바이트를 맛 보게 되는 순간이 머지 않았다 펩시랑 함께 온 피자님 배달하시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지금이 먹기 딱 좋게 핫 한 상태라더이다 우린 만오천구백원에 먹었다지 두 배가 된 판촉물. 얼굴값 비싼 비는 살짝 가려 드리는 센스 그래도 이번엔 엠피쓰리 무료 다운로드 이용권 같은 쓸 데 있는 것도 주더라 피자헛은 치즈가루랑 핫소스를 이렇게 지퍼백에 넣어서 보내 주더라 그치만, 이번엔 인석들을 먹을 일이 없었다 에멘탈치즈소스. 이게 ‘퐁듀’ 부분을 책임지는 거겠지? 악…. 데워 먹으란 걸 이제야 봤다 ;;; ‘불편하게 왜 점선까지만 뜯으라능겨?!’하면서 투덜댔었는데 피자를 퍼떡 먹어볼 생각에 껍떡은 보지도 않았던 ..

食食 얌냠 2009. 5. 2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