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OSTAND 타코스탠드 - 타코: 치차론 + 순대 + 뜨리빠 + 비리아께소/ 음료: 오르차타 + 탄산음료/ 알코올: 데킬라 샷/ 칵테일: 소맥 한잔
해방촌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아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했던 타코스탠드.슬쩍 봐도 이국적인 외양이었는데, 우리가 봤을 땐 웨이팅도 있어서 "다음에 가보자"하고 지나갔었다. 이 동네를 떠나기 전, 마침 시간도 애매하고, 간단하게 요기하면 좋겠다 싶어 내려가는 길에 다시 찾았다.초입에서부터 온다면 타코스탠드까지 가는 길도 꽤나 오르막이긴 하지만, 이미 더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이라 '이 정도면 굉장히 낮은 데 있네?' 싶었다. 마침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겠다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들어갔는데, 우리 바로 앞에 들어간 손님들이 식당 안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고, 우린 가게 밖에서 대기해야 했다.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이랑 자리 몇몇이 있긴 했지만 가득 차 있었고, 대관이라기엔 뭣하지만 뭔가..
食食 얌냠
2024. 9. 1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