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위치정보 여기저기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0410계열(?) 체인점들. 넓히고 넓히다 못해, 이 동네에까지 흘러 들기에 이르렀다 '짱구야 학교가자'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짬뽕잘하는짐 홍콩반점0410'이 뙇! 탕수육 (小) 9,000원 양이 늘었나? 전에 다른 매장에서 먹었던 것보다 넉넉해 뵈더라 소스에 묻어 있어도 눅눅하지 않고, 쫄깃쫄깃 맛난 홍콩반점0410 탕수육 가격이 세서 다소 부담스럽지만, 안 시키면 괜히 서운하다 짬뽕 곱배기 5,500원 분명 주방에서 막 불 올라오는 거 다 봤는데, 이상하게 명동점에서 먹었던 것보다 불맛이 안 난다 그래도 건더기는 완전 실하다 이게 정식 레시피려나? 여튼 이제 짬뽕 먹으러 멀리 갈 ..

食食 얌냠 2012. 3. 11. 19:00

짬뽕 관련 이전 포스트 보기 2008/11/20 - (개호) 현경 - 삼선볶음짬뽕, 쟁반짜장 2008/04/06 - (개호) 揚子江 양자강 - 삼선짬뽕이랑 게살 오믈렛 2008/03/08 - 德盛園 덕성원 - 볶음밥, 탕수육, 자장면, 짬뽕 2008/02/17 - (개호) 현경 - 자장면과 볶음짬뽕 위치정보 새마을식당 아저씨가 한다는 짬뽕 체인, 홍콩반점 0410 짜장면을 전면에 내세우고 각종 요리를 파는 여느 중국집들과 달리 짬뽕을 간판 메뉴로 하고, 거기에 탕수육이랑 군만두 정도를 더 판매하는 짬뽕 전문 체인점이다 제법 여러 차례 방문했었는데, 아직도 첫 포스트가 없기에 대충 하드를 뒤져서 나온 사진 몇장으로 스타트를 끊어볼까 한다 메뉴가 몇..

食食 얌냠 2012. 1. 24. 17:00

처음 해 본 아딸 테이크 아웃 아딸 전속 모델 강짱이 떡볶이 한 포크 들고 발랄하게 웃어주고 계신다 우측 하단엔 최강희 사인꺼정! 나름 세심한 디자인(?)의 세트 포장 껍떡 아버지튀김 딸떡볶이의 약력(?)까지 소개되어 있는 포장 상자 상자 측면엔 아딸 탕수육 맛있게 먹는 법이 쓰여 있다 비비지 말고 찍어 먹는 게 비법(?)이라는데, 본인은 원래 비벼 먹지 않는다능 드디어 개봉 허브 탕수육 세트 11,500원 어차피 배달도 안 되는데, 명함은 왜 들어 있지? 같은 봉지에 들어 있는 소금과 간장, 비닐 커터 박스 안에 있던 총 구성물(?) 비닐 제거 완료! 들어 있던 플라스틱 칼을 사용했는데, 그게 보기보다 굉장히 편리하더이다 세트 구성은 보시다시피 떡볶이, 튀김, 순대, 허브탕수육 떡볶이 원래 그런진 모르..

食食 얌냠 2010. 8. 16. 01:58

죽이라기 보다 진밥에 가까운 음식물. 맛이 나쁘진 않은데, 좀... 그릏다 비장한 사자(?) 그릇 걍 연어 샐러드 면 아래 두부가 깔려 있다. 맛은 이 날 먹은 것 중 젤 별루 였다 not good, not bad 먹을만 하긴 한데, 애들이 따닥따닥 붙어서 젓가락으로 떼 먹기가 고되다 이 날 먹은 것 중에서 젤 맛 있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시키다 보니 다 그저그렇게 느껴지더라. 워낙 죄다 기름을 쓰는 요리다 보니.. 물고기 모양 딤섬은 역시 맛있었는데, 세 개짜리를 시키다 보니 배가 불러서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이 날의 교훈은, "세가지 짜리는 먹지 말자" 였다

食食 얌냠 2008. 10. 29. 01:27

흑석시장 쪽, 엄청난 아우라를 가진 중국집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빨간 중국집 밀가루 값 인상을 이유로 대부분의 자장면이 4천원대 이상이 되어 버린 지금 3천 5백원짜리 자장면을 파는, 굉장히 훈훈한 곳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든 볶음밥 중국집 볶음밥이 다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별 거 안 들었는데도, 불맛(?)이 묘하게 식욕을 자극했더랬다 전날의 성공에 힘 입어 탕수육과 자장 짬뽕 세트에 도전! 가격은 13,500원 되시겠다 '탕수육은 원래 모든 집이 맛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최근 먹어본 탕수육 중 맛 없는 건 없었던 듯;; 예전에 탕수육에 막 케찹을 넣어대던 시절엔 탕수육은 기피 메뉴였는데..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묽은 자장이 얹혀 있는..

食食 얌냠 2008. 3. 8. 23:08

가격은 11,000원 (이었는데... 설마 여기도 가격이 올랐으려나??;;;) 맛도, 가격도 평범한 동네 중국집 수준 규모가 작고, 들어가 보면, 정말 중국집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 위치정보 중앙대 정문 씨스페이스 옆 골목 왼쪽으로 들어오면 보임 (여길 누르시면 약도를 포스팅한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食食 얌냠 2008. 2. 17. 15:39

(어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걸 본 돼지군이 가고 싶다고 해서 오늘 다시 다녀왔다) 현경이라는 대형 중국집이 생기자, 어느날 갑자기 리모델링을 하더니 이와 같은 안습적인 간판을 달고 두둥 등장했다 노란색은 쓰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오른편에 이름 박아 놓은 건 괜찮은데.. 내부는 퍽 깔끔하게 바뀌었다 1층이 만원이라(중간 사진은 다른 날 찍은 1층 모습), 리모델링 후 처음으로 2층으로 갔다. (바로 위에 뵈는건 3층 연회석) 각각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고, 하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4인용식탁에는 각 자리마다 수저와 개인 그릇이 놓여져 있었다 왠지 코스요리를 시켜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이 ...ㄷㄷㄷ 주문에 앞서 테이블 기본 세팅!! 2층에서 먹으니까 차 주전자도 자리에 내어 준다..

食食 얌냠 2008. 2. 17.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