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MD 와이엠엠디 - 시그니쳐 토피커피+ 댄싱파파 + 바스크치즈케이크
카페를 즐겨 찾는 편이라 처음 카페거리란 데가 있단 얘길 듣고 찾아갔을 땐 꽤나 실망이 컸다. 시작은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 카페거리였다. 카페들이 모여 있긴 한데, 기대만큼 확 끌리는 카페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후에 생긴 광교 카페거리는 더했다. 처음 찾았을 때까지만 해도 공실도 많았고, 체인점이나 애매한 매장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점찍어 둔 가게 외에는 궁금한 곳은커녕 구경거리도 없어 오래 머물 수 없었다. 그나마 예나 지금이나 오봉베르가 있는 하천변은 확실히 일반 상점가와는 다른 분위기가 나서 좋다. 지금은 위쪽으로도 갈만한 식당이나 카페가 속속 자리 잡게 되었지만, 여전히 내게 광교 카페거리 메인은 역시 이 라인이다. 한동안은 오봉베르만 갔다 오고는 했었는데, 최근엔 옆에 있는 카페들도 하..
茶室 찻집
2023. 3. 22.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