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힘내라 홍삼정
원치 않는 인사 발령과 전에 없던 과중한 업무에 치여 힘겹던 올해 초, 집 앞에 낯선 택배 상자 하나가 배달되어 있었다. 딱한 사정을 접한 동기가 보내 준 깜짝 선물. 카카오 선물하기로 보내준 거라 택배가 오리란 걸 미리 알았단 건 안 비밀 ㅋ 샛노란 박스가 박스를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실은 나도 누군가에게 이걸 선물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내가 받게 될 거라곤 상상을 못 했네.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구나. 쨍한 노란색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운 친구가 귀여운 마음으로 보내줘서 더 그래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단단한 포장에, 씰링까지 단단히 되어 있었다. 농업회사법인(주)개성상인에서 제조하고 개성인삼농협에서 유통판매한다는 제품. 1일에 1~2포 섭취하란다. 원재료를 읽고만 있어도 건강해질 ..
雜談 주절/幸運 앗싸
2020. 9. 7.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