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오랜만에 찾은 카우치 포테이토 언제부턴가 당연하게 주시는 초코칩 쿠키 커피 과자랑 그 뒤에 뻥튀기 느낌의 맛이 나는 과자 왓슨에서 봤던 다양한 쿠키들까지 여기 가격이 딴 데 보다 세긴 하지만 이렇게 과자를 담뿍 주시는 건 그 전날 블로그를 한다고 생색을 내서인 것 같아서 괜히 민망스러워지고는 한다 ^^;;;; 걍 모든 손님들한테 이렇게 주시는 거려나? 오랜만에 큰 맘 먹고 더치 커피를 시켜봤다. 근데 이 날은 맛이.. T^T 항상 양이 아쉽긴 하지만 기분 좋은 카푸치노~ ※ 현재는 PC방 ※

茶室 찻집 2009. 8. 30. 00:21

이 날 커피는 좀 시큼했다 =ㅅ= 뻥튀기 맛이 난다 ((OoO)) 신기한데~? 조용하고, 담배 냄새 걱정도 없고, 조명이 좋아서 사진 찍기 좋고, 인터넷도 되고~~ ※ 현재는 PC방 ※

茶室 찻집 2009. 4. 12. 16:09

크하~!! 역시 좋군하! 이런 분위기 완전 좋다. 어딘지 창고 같기도 하고, 지하실 같기도 하고.. 뭔가 정돈 되지 않은 분위기가 주는 묘한 설렘이 있는 공간 의자며, 테이블 생김이 다 제각각이라 어울리지 않을 법도 한데, 전혀 이상해 뵈지 않는다는 게 암만 봐도 신기하다. 나보고 고르라고 하면, 난 절대 이렇게 못 고를 것 같다 먹거리님들을 소개해 드리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분이랑, 초코칩쿠키님, 그리고 커피맛과자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오천원 ㅎㄷㄷ 뮤제드오르세엘 낮에 가면 둘이서 카푸치노 한잔씩을 손에 들고 행복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여기 인테리어가 맘에 들지만 자주 오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작년 겨울. 처음 먹었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서 맛이 상당히 좋아진 ..

茶室 찻집 2008. 11. 8. 04:59

돼지군의 "얘가 눈뜨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문한 곳 중 하나인 카우치 포테이토 알고 있다는 반응에, 이번에는 돼지군도 살짝 민망해 하는 눈치 ㅋ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시켰고, 서비스로 나온 쿠키 한 접시 이 쯤 되니, 돼지군의 "얘가 눈뜨요!" 프로젝트는 서비스를 얻어내기 위한 술책 같아 뵈어 더욱 민망;; 여기 저기 앉아 보는 돼지군. 역시나 버라이어티한 이 곳 의자 여길 보고 있으려니.. 무슨 가구 수입상(?)을 하는 사람이 차린 카펜가 하는 데가 가보고 싶어진다 카푸치노~!! 다른 곳보다 두터운 거품층을 자랑한다. 1/3 정도는 우유 거품이 아닐까 싶다 커피가 꽤나 씁쓸한 편이다. 부드러운 우유와 씁쓸한 커피의 오묘한 조화랄까 쿠키! 제법 커다랗다. 지금 들고 있는 건 과일이 들어 있..

茶室 찻집 2008. 8. 10. 19:52

좀 비싸긴 하지만 리얼 딸기 쥬~스 ♥o♥ 늘 앉던 자리를 이렇게 보니, 색다른 느낌 우리 테이블 한 켠에 있는 창(? 벽?) 아래 발렌타인데이에 있는 두번째 사진 벽의 안 쪽 자리에서 찍은 것 이 카페에서 가장 외부와 단절된 자리라 할 수 있다 메뉴판 님! 좌측엔, 이 곳의 멋지구리한 의자와 테이블에 대한 설명이, 그 담부턴 메뉴~ 커다란 메뉴판 사진 파일을 보려면 클릭 [닫기] 오늘은 카푸치노와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그리고 쿠키를 시켰다 카푸치노 5,000원,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5,500원 달지 않은 커피를 즐기게 된 이후, 카라멜 마끼아또는 왠지 어딜가도 같은 맛이 난다 ;; 그리고, 또 느끼는 건, 카라멜마끼아또는 차가운 건 별로 라..

茶室 찻집 2008. 3. 18. 10:51

퍽 야심차게 준비하고 문을 연 카페 같다 건물 외장재와 내부 배치, 테이블과 의자, 식기와 작은 소품 하나까지 어느 것 하나 신경쓰지 않고 들여 놓은 것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열악한 입지조건과 주변의 다른 곳과 비교하여 보통은 천5백원에서 많게는 3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가격, Take-out을 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이 카페의 앞날을 예견할 수 없게 한다 이 카페가 문을 열기 전부터 잔뜩 기대했던 우린 개업날에 맞추어 찾아갔다 전에, 안에 다른 손님이 있기에 영업을 하는 줄 알고 갔다가, 아직 개업 전이라고 하시며 그냥 드시라고 하셔서 공짜 커피를 얻어 먹은 전력이 있다 그 덕에 우리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외벽을 나무재질로 해 놓은 게 굉장히 마음에 든다 출입문부터 범상치 않다. 어떻게 보면 지..

茶室 찻집 2008. 2. 7.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