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YOGER PRESSO 요거프레소 - 요거트, 무슨 과자 같은 거 갈아 넣은 거랑 딸기 맛 나는 거
아찔한 계단을 지나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오밀조밀 모여 있는 나무 의자와 테이블 여기 저기 나 있는 통창 덕에 채광이 죽인다 먼지 없는 깨끗한 조화 화분이 창틀을 지키고 있다 자연광의 우수성을 여실히 뵈 주는 창가 자리 왼쪽이 바로 우리가 올라 온 구멍. 저 위에 걸린 액자가 올라올 때 꽤나 위험하더라 벽에 붙은 스티커에는 오타가 있는 듯 싶었다 ㅎㅎ;;; 여기는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요거프레소라는 곳인데, 이름대로 요구르트를 주로 취급하는 곳 '커피' 보다는 '요거'에 주력하는 곳인 듯 싶었다 우리는 1번 대기자인 모양이다 이렇게 생긴 건 처음본다. 대게 원반 모양이던데.. 뻘건 녀석이 국소적으로 퍼래지며 덜덜거리자 돼지군이 데리고 내려갔다 계단 옆에는 빨대랑 냅킨이랑 등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시나몬가..
茶室 찻집
2009. 5. 16.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