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모듬소시지 구이
집에 갔을 때, 할인마트 갔다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집어 들어 버렸던 소세지 그래도 밤에 꾹꾹 참았다가 담날 오후에 먹었다 랩을 벗기고 대~충 칼집을 내 주었다 집에선 콩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쓰고 있었다 콩기름이 더 맛있는데 모친께선 "몸에 좋아!"를 연발하시며 올리브유를 쓰시더이다 하긴.. 이탈리아 남부지방 사람들이 심장질환이 잘 없는 건 올리브유를 먹기 때문이라고도 하더라마는.. 그래도 맛이 없어 싫지만, 집에 콩기름 따윈 없어서 이 녀석을 쓰기로 했다 쫄쫄쫄~ 달달 달군 후라이팬에 소세지 녀석들을 떡! 떡! 떡! 떡! 떡! 모양이 멋지구리~ but!! 대충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소세지가 너무 두껍다보니 잘 데워지질 않았다;;; 결국 가위로 대충 턱턱턱턱 잘라서 다시 볶은 후에야 제대로 된 맛을 음..
食食 얌냠
2008. 6. 23.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