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치킨호프
후라이드 뼈양념 반반 16,000원, cass생맥주 500cc 3,000원, 캔음료수 1,000원. 오랜만에 찾은 명동 치킨. 오는 길에 오랜 가게들이 사라진 걸 보곤 괜히 불안했는데, 여전히 요상한 간판은 불을 밝히고 있었고, 친절한 사장님 내외 분도 여전하셨다. 4년 전에 포스팅한 거랑 비교해보면 치킨은 천원, 맥주는 5백원 올랐다. 바삭한 닭은 여전했는데, 크기가 살짝 커진 것 같다. 양념은 좀 더 매콤해졌다. 음료수 캔이 300ml도 안 되는 건 좀 아쉽지만 천원이니까. 언제나 기분 좋은 집이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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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