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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by 눈뜨 2023. 5. 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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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후라이드+양념) 19,000원 + 배달비 3,000원 - 쿠폰 5,000원 = 17,000원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 먹어봤다. 언젠가 이름 모를 싸구려 체인점 치킨을 시켜 먹은 적이 있는데, 가격이 미묘하게 싼 것 같기도 하다만 크게 싸진 않고, 뭣보다 고기에서 냄새도 나고 맛이 영 애매했다. 그래서 이번엔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체인점들 중에서 시켜보기로 했다. 전통의 강호인 몇몇 중에서 멕시카나로 결정했고, 원래 후라이드를 좋아하지만 모처럼이니 양반후반으로 주문 완료. 배달앱에선 분명 50분이 걸린다 했는데 20분 만에 문 앞에 도착했다. 가까운 데서 시킨 보람이 있게 매장에서 먹는 것 못지않게 뜨겁고 바삭바삭한 상태였다. 고기 잡내도 별로 없고, 무난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2백 미터에 배달비 3천 원은 오반가 싶지만 덕분에 오늘도 한 발짝도 안 나가고 잘 버텼다. ('◡' ) 성공적인 주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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