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고속터미널에 간 김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받은 무료 예매권으로 놈놈놈을 보기로 했다 이미 데이터 요금제는 해제해 버렸기 때문에 예매를 할 수 있는 컴퓨터가 필요했다 어떻게 신세계 백화점엔 컴퓨터 하나가 없는지.. 여기 저기 헤매다가 혹시나 하고 들른 서점에서 컴퓨터 발견! 그 자리에서 냉큼 예매를 하였더랬다 매표소 언저리에 위치한 발급기에서 티켓 출력만 살포시 해 주시면 ok 이렇듯 얼떨결에 엄청 일찍 놈놈놈을 보게 되었다 본인은 액션영화 따위를 즐기지 않는다. 정신 없고, 스토리 없고, 남는 거 없고.. 나중에 보니 악평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고 대체 이 영화에 뭘 기대한 걸까 싶었다 처음엔 약간 지루한 듯 했지만, 이내 개그가 팡팡 터져 주셨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다 연신 총질에 말을 타고 벌판..
文化 우와
2008. 8. 2.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