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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티드

文化 우와

by 눈뜨 2008. 7.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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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티켓 디자인할 돈이 아까워진겐지, 흐물떡 흐물떡한 영수증 종이만 땔랑 주는 CGV 용산
조조라서 사람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자리가 완전 사이드
앞쪽엔 가운데 자리가 있다는데,
아이맥스관에서 앞쪽에 앉으면 목이 심히 고로울 것 같아서 걍 사이드로 달라고 했다

용산 씨지비의 컨셉은 우주정거장.. 뭐 그런건가?? 굉장히 놀이기구 타러 들어가는 기분
원티드 분위기랑은 퍽 어울리는 입구지만, 드라마나 로맨틱 코미디랑은 굉장히 안 어울릴 듯

역시 자리가 별로긴 했지만 앞에서 다섯번째 줄 가운데보단 훠~얼씬 나을 듯 했다
다들 부지런도 하지. 이 이른 시각에 이 커다란 상영관이 만석!
느즈막히 옆자리에 여성 두분이 들어왔다 
이 두분! (어투를 보아하니) 한국분이 아닌 듯 싶었다
개그 코드가 달라서인지 웃을 부분이나 안 웃을 부분이나 웃어대는 바람에 짜증이 스멀스멀 ㄱ-

영화에 대한 평을 하자면..
안젤리나졸리는 참 멋지다. 확실히 돈은 좀 들었을 것 같다. 예고편에서 본 차 태우는 장면 역시 멋짐 
남자 주인공이 마음에 안 든다. 사람들을 다치지 않게 하겠다면서, 너무 쉬이 민폐를 끼친다
공상과학영화여?! 초반에 아저씨가 유리창을 뚫고 옆 건물로 뛰어갈 적엔 X맨 같은 영환줄 알았다
액션씬이 괜찮은 영화도 얼마든지 지루할 수 있다

화가 날 정도로 최악은 아니지만, 어딘지 찜찜한 그런영화

조조영화가 4천원인데 우리V체크카드로 결제했으니 3천원 환급할인이 될 테니까..
천원 주고 보긴 아깝지 않다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원티드
안젤리나 졸리,제임스 맥어보이,모건 프리먼 /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나의 점수 : ★★★

액션 장면은 괜찮은데, 살짝 지루하다

액션 영화에 이런 거 바라면 안 되는 거 알지만, 내용이 좀 뻔하고 살짝 허무

보겠다는 사람 말리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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