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CHU 피츄 - 和牛トリッパと牛筋の煮込み stufato di trippa + 4種のチーズソースペンネ quattoro formmaggi penne / カッシーナロエラZero13
위치정보 여행 마지막일 줄 알았던 밤의 3차는 고급지게 와인으로 정했다. 여행 첫날 발견하고는 꼭 한번은 들르고 싶었던 집이다. 오사카 갔을 때도 이런 식당들을 더러 봤었는데, 여기저기에 밀려 "언제 가보자"고만 하고 끝내 가보질 못했었다. 외양이나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검색해보니 평도 괜찮았는데, 가격은 좀 하는 것 같아 3차 행선지로 결정! 이번 삿포로 여행은 첫날보단 이튿날에, 이튿날보다는 셋째 날에, 셋째 날보단 마지막 날에 많은 눈이 내렸다. 덕분에 일본여행 사상 처음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비행기 연착을 경험했고, 몇 시간을 기약없이 공항에 체류해야 했고, 예정보다 하루 늦은 날 인천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래도 이때까진 "삿포로답게 눈 정말 많이 온다~" "멋지네~" 정도였다. 이게 계속돼서 다..
食食 얌냠
2017. 1. 3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