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Mr. WOW 미스터 와우 중대점 - 수제 소세지
야식의 유혹이 끊이질 않는 긴 긴 겨울밤. 공격력이 엄청난 녀석 하나가 이 동네에 자리를 잡았다 자욱자욱 연기에, 지글지글 소리에, 기름진 냄새까지... 이만한 고문이 없다 고 녀석들, 참 실하게도 생겼다 이미 보고 냄새를 맡아 버린 이상, 길이 없다. 접근하지 않는 게 상책인 듯 ;; 수제소세지 2천원, 핫도그는 2천5백원 홍대에서 보고 "와~!!" 했었는데, 이런 게 여기까지 생길 줄이야... (살은 찌거나 말거나) 감개무량 석석석석 칼집을 내실 때 보고 있노라면, 육즙이 아주~ 처음엔 '굳이 칼집을 저리 깊숙하게 내야 하나??' 싶었더랬는데, 먹어 보니.. 그래야 할 것 같다 안 그러면 베어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 이래 놔도 좀 힘들긴 하다 오.호.호.!!! >_< 원래는 머스타드랑 케찹을..
食食 얌냠
2008. 12. 15.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