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돼지국밥 - 수육백반 + 돼지국밥
위치정보 "음식은 전라도다"란 말에 뒤따르는 게 "경상도 음식 별로"라는 소리. 그치만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모두 제법이었다 특히 놀라웠던 건 부평시장 근처 돼지국밥 서울에서 먹어 본 돼지국밥은 순대 뺀 순대국밥에 물탄 듯한 수준이었기에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부산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만큼 꼭 먹어보기로 했고, 덕분에 뿌듯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었다 그래서 부산 먹거리의 시작은 돼지국밥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와 부평시장 근처에 다다랐고, 가장 가까우면서도 괜찮아 보이는 돼지국밥집을 물색했다. 그렇게 찾은 곳이 장터 돼지국밥 식당 내부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밥집 분위기였다. 동네 시장 순대국밥집과 굉장히 흡사하더라. 다른 점이라면 생소한 이름의 소주들이 눈에..
食食 얌냠
2014. 6. 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