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깃거리 - 가정식(?) 술상 - 음료는 복분자주, 뽕주, 머루주, 매화수, 소주, 샹그리아../ 그리고 보쌈, 통조림 푸아그라, 까망베르치즈, 크래커, 샐러드, 바나나, 빵
2008.07.16 by 눈뜨
(폐점) 중대껍데기집 - 껍데기랑 닭갈비랑 왕목살
2008.05.25 by 눈뜨
양평감자탕 - 감자탕과 볶음밥
2008.05.24 by 눈뜨
천신만고 끝에 성사 된 술자리. 얼떨결에 술집이 아닌 자취방에서 술잔을 기울이게 되었다 완전 럭셔리~!! 밖에서라면 하나도 힘들었을 과실주를 이렇게 버라이어티하게 모셨다 의외로 뽕주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능~! 전 개인적으로 머뤼드를 사이다에 타 먹는 게 젤 좋았슈 술 얘기 나온 김에, 후발대로 합류하신 샹그리아! 본인 입엔 약간 시큼털털하달까? 호감은 아녔음 이 분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뒤에 움직 사진과 함께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우선 배가 고픈 관계로 보쌈으로 시작! 명문 보쌈. 이 동네에서 유명하단다 원래는 안주 겸 해서 시킨 거였는데, 배가 고팠던 본인과 집주인 및 돼지군은 배 채우기에만 매진 살짝 이 날의 분위기가 걱정될 지경이었다 보쌈을 해치우고 등장하신 통조림 푸아그라. 돼지..
食食 얌냠 2008. 7. 16. 21:40
미친듯이 오래간만에 껍데기집에 가 봤다. 가본 게 벌써 4년도 넘은 것 같다 지하 1층. 생각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지만 오래된 곳 임이 바로 느껴지는 허름(?)한 가게 그래도 4년 전엔 북적북적했었는데.. 이 날 우리가 들어갔을 땐 나이 많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분들 한 테이블이 있을 뿐이었다 이 곳은 셀프다! 들어오면 직접 수저와 술잔을 챙기고, 아저씨한테 가서 "이거 저거 주세요"하고 주문하고.. 본인은 껍데기를 먹지 않는다. 전에 말했듯이 이슬이랑도 별로 안 친하다 레몬소주! 처음 먹을 땐 술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상큼 달달하기만 한 녀석 레몬가루랑 사이다랑 쐬주랑 섞어 맹그시는 듯 그렇게 만든 걸 소주병에 채워 주신다 딴 데서 과일 소주를 먹으면 양을 너무 적게 준다 싶었는데.. 이리 주시니 양도..
食食 얌냠 2008. 5. 25. 00:39
문득 감자탕이 먹고 싶어졌는데, 막상 이 동네에선 감자탕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무한한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들어가 봤다 식당 비주얼만 언뜻 보고는.. 선뜻 들어가기 쉬운 곳은 아니다 ^^;;; 생각보다 꽤 하는 가격이었다 (감자탕을 사 먹어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감자탕 가격에 대한 개념이 제로 상태) 먹고 뼈 추가를 하기로 하고 小자를 시켰다 기본 반찬. 갈 때마다 조금씩 그 구성은 다른 듯 뼈 통을 괴롭히고 있다 술의 효과는 좋아하지만, 워낙 씁고 맛이 없는 쐬주는 즐기지 않는 편이다 그치만 이날은 간만에 땀도 빼주고 해서 '에잇! 기분이다!'하고 이슬이 하나와 합석을 하였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찬찬히 보니 두꺼비가 그려져 있더라 자~ 짠~! 보골보골~ 양이 적어 뵈서 은근 아쉬워하..
食食 얌냠 2008. 5. 24.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