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방앗간 - 국적불명의 벨기에 와플 + 아메리카노 따슨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밤 쌀쌀해도 아직은 가을이라, 갖가지 색깔 감상하며 커피 방앗간을 찾았다 동대문에서 걸진 식사를 한 후, 도무지 괜찮을 카페를 모르겠기에 삼청동까지 꾸역꾸역 찾아간 날이었다 2012/11/30 - 진옥화할매 닭한마리 본점 - 닭 한마리 + 떡사리 + 국수사리 안녕, 고르바쵸프? 그새 많이 낡았구나. 남푠더러 안장 좀 새로 해달라고 해 물에 젖은 낙엽이라 니스칠을 한 것처럼 빤질빤질 빛이 난다 이 날도 제법 쌀쌀했었는데, 지금에 비하면 봄날이려나? 옆집은 비가 그쳐 옷을 내 놓은 건가? 날씨 덕인지, 시간 탓인지, 구경하는 사람도 드물더라 카페 안에 굉장히 불편하게 둘이 나란히 앉아야 하는 자리 하나와 로스팅 공간 한 자리가 비어 있기에 로스팅 기계실에 앉겠다고 했다 꽤 여러 번 방문..
茶室 찻집
2012. 12. 23.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