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머쉬멜로우
룸넘버13의 대성에 용기를 얻어 저렴한 연극을 한 편 더 보기로 했고, 이리저리 찾던 중 머쉬멜로우라는 연극을 찾게 되었다 1시반 공연이 조조할인으로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나온 것이었다 전에 아는 사람이 괜찮다고 했고, 여기저기 할인쿠폰도 봐온 덕에 친근한 이름이라 도전해 보기로 했다 늦잠을 잔 덕에 부랴부랴 아슬아슬 도착 '키득키득아트홀'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소극장들 몰려 있는 중간쯤에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뒤쪽에 있더라 매표소에서 표를 달라고 했더니 표를 주면서, 건물 맞은편 어정쩡한 데 줄을 서 있으란다 연극을 몇 번 봐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공연장까지 칙칙폭폭 병아리 삐약삐약 하면서 가는건가...;;;;; 공연 시작이 임박하여 도착했지만 우리 앞엔 몇 명 없었다 ..
文化 우와
2009. 3. 20.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