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서식지

모처럼 맥모닝을 먹기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것처럼 일어나 집을 나섰다.이번에 가본 지점은 맥도날드 서초뱅뱅점. 광역버스를 타고 강남역을 오갈 때마다 차창밖으로 수없이 보긴 했지만, 뭘 먹으러 가보는 건 처음이다. 서초뱅뱅점이라 뱅뱅사거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될 줄 알았는데, 한 정류장 더 가서 내리라고 하더라.좁은 편은 아니지만, 맥도날드는 더 큰 매장들도 많아서 크다고 하기도 애매했던 맥도날드 서초뱅뱅점. 그래도 리뉴얼해서 깔끔하고, 대로변으로 시원하게 난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매장 안에 다 닿는 구조라 컴컴한 기운이 없어 아침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맥도날드 애플리케이션 쿠폰을 쓰러 온 거라 앉아서 M오더로 주문할 수도 있었는데, 앱에서 쿠폰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니 "매장에서..

食食 얌냠 2024. 8. 20. 22:03

맥도날드 애플리케이션을 깔고 가입을 했더니 환영한다며 사용기한이 바특한 웰컴 쿠폰 하나를 줬다. 그렇다면 땔랑 그것만 쓰러 가줘야지! 😜 맥도날드 진짜 오랜만에 가봤는데, M오더라고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 같은 게 생겼더라. 테이블로 가져다주게 주문할 수도 있더라만, 부담스러워서 걍 카운터 가서 가져왔다.불고기버거 쿠폰가 1,000원 불고기버거가 이렇게 쁘띠했나? 빵도 맨질맨질 쫄깃했다. 따듯한 냉동 떡갈비 같은 패티에, 양상추 쪼가리들이 들었고, 마요네즈랑 단짠 소스. 매점 햄버거가 이러면 괜찮다 했을지도 모르지만, 햄버거집 햄버거론 많이 부족하지 않나? 천 원이면 먹겠다만, 더 내곤 안 먹을 듯. 차라리 딴 걸 먹지. 빵은 마음에 들었다. 깨 시렁.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23. 11. 14. 18:21

배 칠러 2,000원, 오레오 맥플러리 2,500원 나주 배를 썼다 자랑하는 배 칠러는 많이 달았다. 구관이 명관이고, 아는 맛이 무섭다. 역시 맥플러리는 오레오가 진리.

雜談 주절/移動 모발 (mobile) 2020. 9. 24. 09:00

맥모닝 알람 덕에, 우유 받아 먹듯 거의 매일 받아 먹는 아이스커피. 받으러 가야하는 건 조금 귀찮지만.. 그래도 Thank u, Mc! :)

雜談 주절/日常 살이 2014. 7. 20. 10:35

연초에 공짜 커피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깔았던 맥모닝 알람 애플리케이션 맥모닝 알람 애플리케이션 받으러 안드로이드 마켓 (play 스토어) 가기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mcmorningalarm.init    맥피즈 받아 먹어대다 보니, 모처럼 생각이 나서 주섬주섬 끄집어내 봤다 2014/06/08 - McDonald's 한국맥도날드 - 맥피즈 ~라인으로 받은 무료 쿠폰 쓰기~ 애석하게도 월요일마다 했다던 에그 맥머핀 행사는 잠정 중단이란다. 할인 행사 때문이려나?    이건 처음 깔았더니 고맙다고(?) 줬던 쿠폰. 이건 며칠의 여유가 있었다    여느 알람 앱들처럼 알아서 적당한 시간에 알람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알람..

茶室 찻집 2014. 7. 14. 19:00

바야흐로 마리오 대란의 시대    첫 마리오를 어렵지 않게 구한 덕에, 번화가가 아니라면 이벤트 종료 전까진 다른 것도 구할 수 있으리란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귀엽긴 하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는 내겐 그리 대단한 아이템은 아니라, 이렇게까지 요란스레 품절 릴레이를 펼치리라고는..;;    그러던 어느날, 잘 찾지 않는 지역에 들를 일이 있었고, 특이해 보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맥도날드가 있기에 마리오나 하나 업어올 요량으로 들러봤다    이렇게 휑한 곳이면 문제 없겠지?    근데 없단다. 종이 안쪽을 빼꼼 들여다 보니, 골깃대랑 팽귄이 있던데.. 그나마 두 가지는 있었던 모양;; 배가 고픈 건 아니라 뭘 먹기도 뭣해서 들른 김에 무료 쿠폰 교환이나 하기로 했다    라인에서 맥도날..

食食 얌냠 2014. 6. 8. 18:00

더위를 피해 찾았던 한밤의 맥도날드. 더위를 피해 왔으니 써~언한 걸루다 주문해 봤다    바닐라 쉐이크랑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각 1,500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진탕 먹고싶은 욕심에 "아이스크림콘 3개 먹는 게 더 나은 거 아니냐?"는 이의에도 불구하고 주문을 감행했는데 이거 이거.. 아이스크림콘 위에 올라가는 바닐라랑 맛이 영 다르다. 바닐라 쉐이크는 괜찮던데..(ㅜㅁㅠ) 아이스크림콘이나 2개 먹을껄

食食 얌냠 2012. 9. 2. 16:30

소시지 맥머핀 세트 : 소시지 맥머핀 + 해쉬브라운 + 콜라, 3,000원 해쉬브라운 1,000원 따로 안 파는 줄 알았는데, 파는구나. 참 좋아하는 메뉸데, 이날은 기름에 쩔어 있었다 (ㅜㅁㅜ) 아놔.. 소시지 맥머핀 1,900원 소시지 에그 맥머핀이 단품은 더 비싼데도 세트 값은 3천원으로 같아서 이상했었는데, 어느샌가 살짝 올랐더라 해서 세트로 먹어도 이게 더 싸다 계란이 든 것보다 안 든 편이 소시지 비율이 높아서 보다 맘에 드는 맛이 난다 맥머핀 중 최고는 욘석으로 결정!!

食食 얌냠 2012. 6. 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