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화덕피자집 - 프로슈토 피자
삼청동 나들이 맛집 탐방 두번째, 대장장이화덕피자집을 찾았다 초행길이었음에도, 다행히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었다 매장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다 보였고 어찌 보면 멋있고, 어찌 보면 무섭기도 한 피자 사진들이 턱턱턱턱 붙어 있었다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 가게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화덕이 눈에 들어온다 시멘과 나무 느낌의 내장재, 그라인더나 그릇 등등의 기구들, 뭣보다 거대 가마가 배고픈 본인이 마구마구 기대하게 만들었다 '옛날(?) 서양 피자집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 풍기는 것 같다 (안 가봤으니 모르지;;) 우리는 삼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조금은 후미진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조금 삭막해 뵈긴 했지만, 어차피 밖에 볼 것도 없고, 우리 모습이 밖에서 훤히 뵈는 창가보단 맘에 들었다 우리가..
食食 얌냠
2009. 3. 20.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