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군] -길거리 음식- 명동 노점에서 케밥을...
어느 날 부터 외국인들이 노점에서 케밥이나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게 익숙해 보이기 시작 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많아진 걸까? 하여간, 처음 케밥을 봤을 때 커다란 고기가 정말 먹음직 스럽고, 맛있어 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면 타코나 퀘사디아가 더 맛있었다. 들어가는 재료가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일까? 아니면 내 입맛은 멕시코 쪽 입맛에 가까운건가? ㅋㅋ 하여간, 그 뒤로도 길거리에서 케밥을 팔면 나도 모르게 하나 사먹곤 하게 되는데, 먹고 나면 늘 좀 실망이랄까…? 언제 터키에 한번 가서 케밥을 먹어 보고 싶은데… 가서 먹어도 실망하려나? 그러고 보면, 멕시코 가서 타코 먹으면 더 만족하려나…? 궁금하네. 케밥을 팔고 있는 장소가, 아마 명동 골목 중 이 쯤 되는..
豚豚 돼지
2009. 2. 1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