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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군] 컬투 와 캔 (CAN)의 이만백 프로젝트 게릴라 콘서트

豚豚 돼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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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를 꽤나 즐겨 듣는 돼지군.

그래서 아이팟엔 언제나 컬투쇼 팟캐스트가 20개 정도씩은 꼭 꼭 들어있다..ㅎㅎ

(하이라이트를 편집 해 올려주시는 루돌푸님께 감사를!!)

하여간, 점심을 먹으려고 정문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이상하게 커다란 빨간 컨테이너 트럭을 보았다.

농심 어쩌고.. 가 써 있고, 컬투와 캔의 사진이 붙어있어서 '이게 뭐지...' 하면서 지나쳤다.

눈뜨양과 서로 저 안에서 컬투가 나와 공연하면 웃기겠다. 하는 농을 주고 받으면서....


그리고 밥 먹고 돌아오니까, 정말 컬투가 공연을 하고 있더라...!! -_-;;;;;;;;;;;;;;;;;;;;;;;;;;;

나름 재빠르게 자리를 확보하고 구경하기 시작했다. 





와! 컬투다!!!!

아.. 캔도 있다!!!!! 그런데 맨 좌측과 우측은 누구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정찬우 아저씨



성실해 보이는 김태균 아저씨와, 왠지 살이 많이 쪄 버리신 이종원 아저씨



생각보다 머리가 안 크신 배기성 아저씨!!! 코는 정말 크더라..ㅎㅎ



이렇게 컬투와 캔 두 팀이 모여서 월드컵 응원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하고 계시는 중

본인들 말로는 동계올림픽때부터 월드컵 응원을 하셨다고...

후원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농심에서 후원 해 줬다며 만세를 외치시더라..^^;

이들의 목표는 2만100명과 함께 월드컵 응원하기. 이름하야 이만백 프로젝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신이난 학생들..



노래는 아마 내생에 봄날은 이었던 거 같다.



열창(?)중인 배기성 아저씨 ㅎㅎ



다른이의 말을 경청하는 이종원 아저씨!



그리고 개구쟁이 같은 정찬우 아저씨..ㅎㅎ




아싸 신난다~!!



이 날도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즐거움을 주셨다.



참 시크한 표정..ㅎㅎㅎ



이렇게 보니 운동하는거 좋아하는 그냥 동네 아저씨 같기도...



표정이 밝으시군요!



열창하는 배기성 아저씨

그러고 보니 이종원아저씨는 너무 안찍었구나...



전날 고려대에서는 수업 하는 학교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대머리 교수님께 빨갱이 취급을 당했다는 이야기, 흑석동에서 예전에 살았는데

여전히 그대로라는 이야기 등, 짧은 토크를 하시고, 이만백 송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치셨다.



짧지만 꽤나 인상 깊었던 공연.

정말 게릴라스러운 콘서트였다... ㅎㅎ 


열심히 하시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빌어 본다.

...나도 월드컵날 가서 같이 응원할까..?


이만백 프로젝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한번 들려 보시길

(여기를 누르시면 이만백 홈페이지로 이동 합니다)


시끄러운데도 불구하고 같이 구경 해 준 눈뜨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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