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길바닥을 거닐던 중
본인의 발길을 잡은 곳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닭. 꼬. 치.
먹음직스런 생김새 하며, 그냥 뿌리치기 힘든 냄새가 기어코 본인의 발을 묶어 버리고 말았다
상호도 있다!! 삘꼬치네 ㅋ
모친 曰 너무 살끼라면 환장을 하는 본인 (너무 → 남의 / 살끼 → 살코기 / 환장을 하다 → 매우 선호하다)
그러니 롱~한 녀석을 고르는 건 당연지사
양념을 많이 하지 않을수록 고기는 맛이 있는 법!! 그래서 세가지 맛 중에선 소금구이루다가!
쩌~그 저 녀석이 우리꺼! 롱~이라지만 실은 그냥 닭꼬치와 쑛!닭꼬치가 아닐런지..;
약간의 기다림 끝에 받아 든 소금구이 롱~닭꼬치
닭파닭파닭파닭. 맛? 물어 뭘혀~
뚝뚝 꼬챙이 잘라가며 야무지게 잡솨 드렸다. 우와~ 저기 손목에 핏줄 봐라~ 아주 힘이 솟는구나?
위치정보
조스떡볶이 언저리. 와우 소세지 파는 데 바로 옆에 있었는데.. 지금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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